[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새마을회(회장 박병천)는 10일 생산적 일손봉사와 건강한 하천 생태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증평읍 내성리 일원에서 비닐제거와 취나물을 심는 등 생산적 일손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오후에는 '건강한 하천 생태 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보강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와 부유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증평군 새마을회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1년 민간간체 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4일 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건강한 하천 생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받은 2천만원을 들여 12월 말까지 하천제방 꽃동산 조성 및 하천정화활동, 수질환경교육 및 친환경세제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병천 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생산적 일손봉사와 더불어 건강한 하천 생태 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