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지향의 일본인, 생명이 자본이다, 지의 최전선,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딸에게 보내는 굿나잇 키스…. 이어령의 책을 읽으면서 가슴 뛰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88올림픽 개폐막식, 새천년준비위원회 프로젝트, 난지도의 화려한 변신 앞에서 감동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AI를 전쟁에 사용하면 재앙이 올 것이고 문화에 활용하면 삶이 풍요로울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을 드론과 미디어와 증강현실 등 4차산업으로 무장할 것을 제안한 그의 창조정신과 통찰력에 메스를 가할 자 누구인가. 중국의 대륙문화, 일본의 해양문화 사이에서 한국은 언제나 작고 초라하다. 그렇지만 당신께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남아있는 아시아의 정신이라며 통섭과 융합, 지혜와 창조의 가치로 글로벌 리더가 되자고 웅변한다. 한중
외부칼럼
중부매일
2018.03.22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