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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가 무더기로 통보돼 퇴출위기에 처해졌다.11일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경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5월까지 총 3천212개 일반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2009년도)를 했다. 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소재불명·조사거부 등의 이유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일반 건설업체가 1천623개로 평균 50.5%로 집계됐다.실제 충북은 조사 대상업체 177개사 중 35.5%에 해당되는 63개 업체가 부적격 혐의 업체로 통보됐고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혐의대상업체는 충북도청의 청문절차를 걸쳐 영업정지 및 등록말소 처분을 받게된다. 단 3년이내 같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7.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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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철을 앞두고 가을 이사철이 가까워 오면서 청주지역 전세·매매가격 상승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달 대전 아파트 경매시장은 전달에 이어 물건 수가 줄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역시 물건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충남은 전국 대비 가장 많았다. ◆청주 상당구 전셋값 상승률 전국 최고= 11일 KB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앞둔 학군수요와 가을 이사철을 대비한 수요가 증가하며 전셋값은 지난 주보다 0.3%가 올랐다. 전셋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청주 상당구(1%) 과천(1%)이었다.지방에선 청주 상당구(1%), 과천(1%)과 춘천(0.9%)의 전셋값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주 상당지역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7.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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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가 지난 2009년 시범시행을 거쳐 지난해 전국에서 상당한 물량이 발주됐지만, 충북도에서는 미미한 실정이어서 지역 전문건설업계에 원성을 사고 있다.10일 지역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는 종합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가 원·하도급 관계가 아닌 동등한 지위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것으로 종합건설업자가 주계약자가 돼 전체공사를 종합계획·관리하고 전문건설업자는 공동수급체 구성원으로 시공에 참여하는 지금까지의 건설생산체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제도다.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를 2009년 시범 실시하고 지난해 전국으로 확대한 결과, 기존의 원·하도급 시공방식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발주기관이 전문건설업자에게 공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7.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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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택보급률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밝힌 2010인구주택총조사 주택부문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총 조사 주택보급률은 2005년 98.3%, '06년 99.2%, '07년 99.6%에 이어 '08년 100.7%로 100%선을 돌파하고 '09년 101.2%, 지난해 101.9%를 기록했다.그러나 지난해 대전지역 주택 보급률은 100.6%로 전국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주택 보급률을 보인 지역은 대전을 비롯해 서울(97.0%), 제주(97.4%), 부산(99.9%), 경기(100.1%) 등 5개 지자체로 조사됐다. 반면 충남의 주택보급률은 107.8%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북(108.7%)에 이어 2번째 높은 보급률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1.07.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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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오송지구의 공동주택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군내 미분양 공동주택은 오송지구 70세대로 지난 1월 140세대에서 70세대 감소했다. 지난 3월21일 사용검사된 강외면 연제리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21세대 미분양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모아미래도'는 총 400세대 중 17세대가 미분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록캐슬'은 671세대 중 18세대가 미분양이며 '힐데스하임'은 402세대 중 14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미분양 감소에 이어 오송지역의 아파트 거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이 과학벨트기능지구로 확정되면서 지난달 아파트 거래가 평소 보다 2두 배 이상 증가했고 가격 또한 평균 1500
건설·부동산
뉴시스
2011.07.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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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대전지역의 대규모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분양권 매물이 넘쳐나고 있다. 지역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전에는 하반기 1만여 세대의 입주물량과 1만여 세대의 신규 분양분이 맞물리면서 이같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하반기 입주물량을 보면 도안지구에는 현재 3블록(752 세대)을 시작으로 9블록(1천828 세대), 12블록(1천56 세대), 14블록(885 세대) 등 모두 4천521 세대가 입주한다. 또 동·중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동(767 세대), 구성(1천115 세대), 석촌2(1천25 세대), 목동(804 세대) 등 3천681 세대와 대림산업의 낭월동 e편한세상(713 세대) 등 총 4천394세대에 달한다. 유성구 학하지구도 계룡건설 학의 뜰(704 세대), 제일건설 오투그란데(1천 세대) 등 1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1.07.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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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국 전세시장이 지난해보다 강세를 보이며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 충남 등 충청권의 전셋값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주도했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전셋값 변동률은 7.91%로 전년 동기보다 4.53%p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 7.20%, 경기 8.75%, 신도시 6.36%, 인천 3.55%로 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이 큰 폭으로 올랐고, 지방 주택 시장 역시 광역시 8.54%, 기타 도가 8.98%로 전년보다 강세였다.신도시와 수도권에서는 화성시(15.20%), 광명시(14.45%), 구리시(12.13%), 오산시(11.90%), 용인시(11.86%), 파주시(11.86%) 순으로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그중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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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반기 상가시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등 불안 요소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에 따라 인기지역 및 상품 중심으로 돈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는 상반기 5대 핫이슈 중 LH상가로의 자금 유입 현상을 가장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세종시 등 LH단지내 상가 수백 억원 뭉칫돈 유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상가는 올 상반기에도 그 인기가 그칠줄 몰랐다. 특히 수도권,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억 소리'가 났다. 그 가운데 지난 3월 판교 A18-2BL(국임·1천297가구) 입찰에서는 15호의 낙찰 점포에 44여억원이 몰렸다. 4월 광교 신도시 11개 점포 입찰에서도 48여억원이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2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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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전지역 과학벨트 유치 효과에 힘입어 전국 땅값 상승 지역 1위에 올랐다. 국토해양부가 제공한 지난 5월 전국 땅값 현황을 보면 이 기간 중 전국 땅값은 전달보다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금융위기 발생 전 최고점인 2008년 10월에 비해서는 1.73%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0.22%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종시 첫마을 분양 열기와 과학벨트 거점지구 확정에 따른 호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부산과 경기가 각각 0.12%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서울과 대구, 울산, 경북이 각각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은 각각 0.07%, 0.05% 상승으로 전국 평균치 보다 낮았다. 전국 254개 시·군·구별로 보면, 경기도 하남시가 0.46
건설·부동산
김강중 기자
2011.06.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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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면 부동산 관련 정책과 규정을 꼼꼼히 따져봐야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달라지거나 새로 신설되는 부동산 제도와 정책 등을 살펴본다. ◆ 취득세 감면·양도세 중과 완화 올해 말까지= 지난 5월부터 적용된 기존주택 거래 시 취득세 50% 감면 혜택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현재는 9억원 이하 1주택자의 취득세율이 2%에서 1%로, 9억원 초과 1주택자 또는 다주택자는 4%에서 2%로 낮춰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취득세 감면 혜택이 없어진다. 다만 서민층 주택구입 지원을 위해 9억원 이하 1주택, 이사 등 일시적 2주택에 한해서만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양도소득세 중과완화 제도의 일몰 시한이 내년 말까지 2년간 연장된다. 이에 따라 다주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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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광역시의 아파트값이 2년 반만에 20% 가까이 상승한 반면 서울과 수도권은 오히려 약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민은행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전국 6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9.7로 집계됐다.이 지수의 기준치(100.0)가 2008년 12월15일 당시 아파트 매매가격이라는 점에서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30개월만에 20% 가까이 오른 것이다.도시별로는 부산이 142.6으로 가장 크게 올랐고 대전(129.2), 광주(118.7), 울산(115.3), 대구(108.1), 인천(96.1)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인 인천을 제외하면 나머지 5개 지방 광역시의 상승폭은 평균 20%를 넘어선 것이다.충북, 충남,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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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1군 건설사인 ㈜대원(대표 전영우)이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 중인 성지건설을 인수한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원은 최근 성지건설 인수합병(M&A)을 위한 인수제안서를 법원에 제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원이 인수를 위해 제시한 금액은 400억원대 중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은 법원의 허가를 받게 되면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알려진 대원은 청원 오송, 오창, 율량2지구 등지에 대규모 공급에 나서 분양성공 신화를 일구는 등 청주에 기반을 둔 시공능력평가액순위 102위의 중견 건설사로 충북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업체다. 성지건설 인수 본계약(SPA)은 한 달 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관계인집회를 거쳐 인수가 완료된다.지난주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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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부터 쏟아진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역 재개발·재건축 주택시장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내몰리고 있다.이는 금리인상 충격으로 매매거래 실종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청주지역 40여곳의 재건축·재개발 지연으로 민간공급마저 위축되면서 최악의 전세난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청주 일부 주거지역의 경우 구 23평형, 32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값이 공급 불균형으로 매매가와 전세가가 급상승하는 등 대조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역 재개발·재건축 '삐그덕'= 지역 주택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주택거래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이자 부담이 커졌고 그로 인해 새로 집을 사려했던 사람들이 다시금 관망세로 돌아서 버린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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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천안 북부 중심권인 서북구 두정동에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아파트 84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028-1번지 일대에 위치한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4만152㎡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8층~23층, 11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2㎡ 198가구 ▶84㎡A 321가구 ▶84㎡B 151가구 ▶84㎡C 178가구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천안 두정 2차 e편한세상은 삼성LCD 등 첨단산업이 몰려있는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서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두정동에 위치해 있다. 또 모든 세대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설 천안시 두정동은 2002년 북부구
건설·부동산
송문용 기자
2011.06.1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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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충청권 아파트, 토지경매시장이 찬바람이 부는 등 하강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 6일 부동산경매정보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의 충청권 경매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전지역 아파트 경매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물건수가 줄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물건이 적었지만 낙찰률은 저조 했고 낙찰가율은 전국 대비 최저치를 보였다. 대전 서구 도안동 수목토아파트 13건이 나왔으나 모두 유찰돼 평균낙찰률이 저조했다. 유성구 봉명동 CJ나인파크, 지족동 인앤인 5억이 넘는 주상복합 아파트 3건이 감정가 대비 70% 이하에 낙찰돼 평균낙찰가율이 낮았다. 5월 대전 지역 아파트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대덕구 신탄진동 대우 새여울아파트는 첫 경매에서 25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31%에 낙찰됐다. 낙찰가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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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청주 성화지구외 6개지구 18필지에 대한 토지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급에는 토지는 청주 가경4, 강서1, 개신, 산남3, 성화, 하복대, 충주 금릉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준주거용지 등이며, 이미 준공이 완료된 지구로서 잔금완납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중도금과 잔금을 2년 또는 3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할 수 있어 매수자의 자금 부담이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 중 유치원과 근린생활, 주차장 용지 등의 경우 이미 공고 전부터 문의 전화가 끊이길 않았던 필지를 많이 포함하고 있고 입찰자격 제한이 없어 실수자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토지와 관련한 입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LH토지청약시스템
건설·부동산
이민우 기자
2011.06.05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