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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충북참여연대는 3일 국내 방재전문가 이재은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지역의 안전방안 모색 토론회를 갖는다. 참여연대는 2일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충북지역의 안전진단을 비롯해 안전불감증 해소와 국민불안 해소를 위한 자치단체의 안전망 구축을 촉구하는 자리"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3일 오후 2시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이재은 교수는 '충북지역 생활안전위기, 무엇을 다룰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토론자로 임헌경 충북도의원, 손자용 충청북도 안전총괄과장, 김상현 청주서부소방서장, 임성재 충북참여연대 상임위원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이재은 교수는 '위기관리 이론과 실천' 대표, 희망제작소 재난안전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위기관리학회장, 충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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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7.0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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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은 강화하고 절차적 규제는 개선하는 방향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식품분야 주요정책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확대 ▶식품이력추적제 단계적 도입 ▶한정판 햄버거, 피자 등 영양표시 의무화 ▶가축의 도축검사 검사관 강화 등 이다. 어린이기호식품, 떡류 등 8개 품목과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인 식품업체에서 제조·가공하는 식품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단계적으로 HACCP 적용이 의무화되고, '위해요 또한 우유, 조제분유, 아이스크림 등을 생산하는 집유업 및 유가공업에 대해서는 7월부터 HACCP을 의무 적용해 관리한다.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소비자가 생산부터,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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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6.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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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기초연금제 시행, 선택진료비 환자부담 35% 감소, 7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치매특별등급 신설 등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보건의료분야, 복지분야, 보육·아동·노인분야에 대한 하반기 달라지는 보건복지정책 17가지를 발표했다.우선, 7월1일부터 기초연금 제도가 시행된다. 만65세 이상이면서 소득이 하위 70%(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천원) 이하인 어르신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또, 선택진료제도가 추진돼 환자부담이 평균 35% 줄게 됐다. 선택진료제도는 대학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의 10년 이상 전문의에게 진료시 수술·검사 등 8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진료비용의 20∼100%를 추가로 청구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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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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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재)충북시민재단은 2014 하반기 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충북시민재단은 29일 충북도내 시민사회 활동가 재충전으로 시민운동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총 5개 팀을 선정해 여행경비(1팀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 상근 활동가 및 임원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상근활동가 비중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한다. 여행소감(A4 1매 이내) 및 기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신청은 30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충북NGO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뒤 이메일(cbngocenter@hanmail.net)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오는 7월 25일 충북NGO센터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 김미정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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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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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제2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해 오제세 보건복지위원회 전 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김성주 의원, 박인숙 의원, 김미희 의원, 대검찰청 강력부 윤갑근 검사장,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등 각 계 인사 및 불법마약류 퇴치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1부 마약퇴치 교육 및 강의, 2부 기념식 및 3부 토론회로 나눠 진행됐다.1부 마약퇴치 교육 및 강의에서는 ▶마약류 중독과 실제 ▶언론에 비친 마약류 중독 담론 ▶신종마약류 현황 및 국과수의 경험 등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2부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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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6.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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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대학교 경비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26일 "지난 4월 민주노총에 가입한 청주대 경비노동자들이 이달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최저임금 위반과 근로기준법 위반을 신고했다"며 최저임금 보장을 요구했다.이들은 "청주대 경비용역업체 A는 경비노동자들에게 2011년부터 5년간 매달 115만원을 지급하며, 최저임금이 올라도 월급은 올리지 않고 수당을 없애고 기본급을 조정하는 등 꼼수를 부려왔다"고 설명했다.또 "노동부는 '감시단속 근로자의 1일 근로시간이 격일제(24시간 교대)인 경우 휴게시간이 8시간 이상 확보돼 적용제외 승인을 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지만 청주대 경비노동자들은 24시간 격일제 근무시 6시간 휴식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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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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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병변장애 4급과 지체장애 6급인 50대 장애인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다. 20여년 전 아내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신세를 져오다가 최근 급격히 악화돼 다시 입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입원비 등 고액의 의료비에 살길이 막막하다. 그러던 중 '충북사랑의열매'의 지원을 통해 의료비 300만원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있다. #2. 일자리를 찾아 네팔에서 한국에 온 30대 부부는 지난 5월 자녀를 출산했다. 아내는 임신 7개월만에 조기출산해 산모와 아기의 모두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이다 보니 고액의 의료비를 내줄 지인도 없고, 남편마저 일하다가 몸을 다쳐 일손을 놓은 상태였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심사를 거쳐 산모와 아기의 입원치료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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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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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통합을 기념하는 '새로운 청주의 꿈'展 개막식이 24일 쉐마미술관에서 열렸다.이번 통합기념전은 청주시한국공예관 주관, 쉐마미술관, 신미술관, 운보미술관이 공동 참여한 대형전시이다. 전시는 한국공예관, 쉐마미술관, 신미술관, 운보미술관 4곳에서 진행되며 총 11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통합청주시 출범이 단순히 행정적 차원의 통합만이 아닌, 문화·예술 등 통합청주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진정성 있는 '통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 되었으며, 통합청주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있어 첨병역할을 할 지역예술인들이 통합청주시민에게 인사를 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범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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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희 기자
2014.06.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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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식육포장처리·축산물가공업체 60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등과 관련한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최근 유통기한이 경과한 축산물을 원료로 이용해 제품을 제조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유통기한 위·변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변조 및 연장(1개소)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1개소) ▶냉동제품을 냉장제품으로 판매(1개소) ▶표시기준 위반(3개소)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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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6.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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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남용이 우려되는 '오리파빈' 등 15개 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4일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3월에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수·출입 승인제도에 대한 세부 절차와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하고 마약류 도매상 간의 창고의 위·수탁을 허용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 신규 지정 및 유사체 범위 명확화 ▶마약류 수출입 세부 절차 및 행정처분 기준 신설 ▶예고 임시마약류 저장기준 마련 ▶마약류 도매상 창고 위·수탁 허용 등이다. UN, 국외에서 의존성이 높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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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2014.06.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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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국진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25일 오송 인근지역 산·학·연·관 CEO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제30회 오송CEO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는 충북도,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및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25개 회원기관 외에 미래창조과학부 배태민 성과평가국장이 참석한다.배 국장은 국가 R&D 제도 및 방향에 대해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오송 CEO포럼은 지난 2011년 12월에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29회가 진행됐으며 오송 지역과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신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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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2014.06.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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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원 영리화 자회사를 허용하겠다는 '의료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 전국적으로 의료민영화 저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에서도 민주노총 충북지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민영화저지충북공동행동'이 23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의료 민영화 저지 규탄대회 및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정부는 명백히 의료법 위반사항임에도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입법권을 침해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이에 의료민영화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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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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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청주공장 노조 파업이 20일만에 타결됐다. 정식품 노조는 22일 "통상임금 적용, 정년연장 등 9개 항에 대해 잠정합의하고, 조합원 7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며 "21일 전면파업을 종료하고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임단협 주요내용은 ▶통상임금 3년치 체불금에 대해 400만원의 타결금 지급 ▶7월 1일부터 정기상여금 600% 통상임금 적용 ▶정년 57세에서 58세로 연장 ▶임금인상 정액 11만9천원 인상(정율 1%인상) ▶여성조합원 동일호봉 적용 등이다. 노조는 "3년치의 통상임금 소급분에 대해서는 회사의 어려움을 수용해 400만원의 타결금으로 합의해 노동조합의 양보로 노사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식품 노조는 지난 4월부터 8차례에 걸쳐 본교섭을 벌였지만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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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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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들은 칭찬, 상금 등 보상 자극에 대해 활동동기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은 전공의(제1저자)와 손정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기능적 MRI(fMRI)' 촬영을 통해 다양한 보상 자극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을 일반 청소년과 비교해 밝혀냈다. 연구팀의 이같은 내용은 정신건강의학 관련 일본 학술지인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 6월호에 '다양한 보상과 피드백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인터넷 중독으로 진단받은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각각 15명을 대상으로 아주 쉬운 문제를 풀게 한뒤 정답에 대한 보상으로, 피드백(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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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4.06.19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