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상당산성 옛길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구간 내 명암약수터에서 상당산성 가는 옛 도로를 폐쇄한다.'상당산성 옛길 조성사업'은 상당산성과 명암유원지를 잇는 보행자 중심의 생태 휴식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총 16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1일부터 명암약수터에서 상당산성 입구까지 약 2.5km의 숲길을 조성하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으로 교통량이 감소해 도로의 기능이 상실된 산성구도로가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동물원 등 관광 자원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보행자 중심의 생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시는 산성구도로에 대하여 지난 2010년 12월 지방도 노선을 변경(폐지)했으며, 지난 3월부터 해당 구간을 경유하
환경
이민우 기자
2014.04.21 15:10
-
지역복지의제 발굴을 위해 복지분야별 100인 회의가 열린다.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22~30일 6차례에 걸쳐 6개 복지 분야에 대해 100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100인 회의는 제3기(2015~2018년) 통합청주시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및 보건서비스를 제안하면 토론을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노인분야 100인 회의는 22일 오후 2~4시 청주시 가경노인복지관에서 열리며, 장애인분야는 오는 24일 오후 2~4시 혜원장애인복지관에서, 아동청소년분야는 오는 25일 오후 4~6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각 열린다. 이어 영유아분야는 오는 28일 오전 11시~오후 1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여성분야는 29일 오후 2~4시 충북NGO센터, 저소
환경
김미정 기자
2014.04.20 21:40
-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 수입 판매업체인 '(주)남원수산'이 제조일자를 변조해수입, 판매한 '냉동 오징어 세절'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중국에서 제조 연월일을 변조해수입한 제조일자가 지난해 10월 16일 '냉동 오징어 세절'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당해 제품을 회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우
환경
이민우 기자
2014.04.17 22:02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의 식품 안전 및 위생적 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그린푸드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쉽게 구매하고 자주 먹는 떡볶이, 튀김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되도록 학교 매점과 학교 앞 분식점, 슈퍼마켓 등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여부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환경
이민우 기자
2014.04.16 21:57
-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 한글로 설명돼 있고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68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이카린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이다. 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Cialipro, Herbal Vigor, Max Hard, Spanish Fly for Men & Women, Natural Vigor XP, TropinexAQ 제품에서는 식품원료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이카린(캡슐당 0.51~10.01mg), 프로폭시치오
환경
이민우 기자
2014.04.15 21:58
-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풀꿈환경강좌가 16일 개강해 오는 11월19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풀꿈환경강좌는 급격한 기후변화, 산업화에 따른 환경의 위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2010년부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청주시가 공동주최해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환경은 삶이다!'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풀꿈환경강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저녁 7시 청주시립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강의일정은 ▶4월 16일: 김종원 계명대 생물학과 교수의 '우리는 참나무다' ▶5월 21일: 서정홍 시인의 '농부시인이 들려주는 행복한 삶' ▶6월 18일: 정민석 아주대 해부학 교수의 '해부학 만화로 보는 사람의 몸' ▶7월 15일: 김종대 군사평론가의 '우리나라 군대와 한반도 평화' ▶8월 20일: 변영주 영화감독의 '영화이야기' ▶9월 17일
환경
김미정 기자
2014.04.14 22:38
-
초겨울 서늘한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아침 공기가 어제와 사뭇 다르다. 일부 지역은 영하의 쌀쌀함도 보이고 있다.14일 충북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괴산 청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0.9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그 밖의 지역도 전날보다 5~10도 가까이 떨어진 영동 영하 0.8도, 제천 0.6도, 충주 3.4도 등의 분포를 보이며 꽤 쌀쌀하다.쌀쌀한 날씨는 낮에 기온이 부쩍 올라 대부분 23도에서 25도에 머물면서 풀릴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기상대 관계자는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면서 "밤과 낮의 기온 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
뉴시스
2014.04.14 09:00
-
충남 태안군 근처 바다에서 이달 들어 4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2시 2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해 대규모 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지진은 4월들어 태안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네번째 지진이다. 실제로 지난 1일 같은 해역에서 규모 5.1 지진이 난 뒤 같은 날 2.3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8일에도 2.6규모의 지진이 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 1일 같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같은 해역서 지진이 지속해 발생하고 있
환경
류제원 기자
2014.04.13 21:51
-
충북도내 장애인 단체들은 충북농아인협회가 충북교육감 김병우 예비후보에게 제안한 '정규교육과정 특별활동시간의 수화(수어)교과목 채택'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직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장애인부모회 등 충북도내 14개 장애인단체 및 유관단체로 구성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4일 오전 11시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지표명 기자회견을 갖는다.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전국등록 청각장애인은 28만명, 전국 청각 특수학교 21개중 충북은 1개이고 청각장애인 특수학교내 수화교육가능교사는 1%로 청각장애인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환경이 아니라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척박한 환경임을 충분히 보여준다"며 "소수언어자 청각 장애인의 언어를
환경
김미정 기자
2014.04.13 21:51
-
눈에서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의 이상으로 사물을 제대로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매년 12%씩 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8~2012년 망막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망막장애 진료환자는 2008년 54만명에서 2012년 86만명으로 연평균 12.2%씩 증가했다. 이중 수술환자는 11.6%를 차지했다.연령별로는 2012년 기준 60대(26.5%)가 가장 많았고, 70대(22.6%), 50대(21.9%), 40대(11.0%) 순이었다. 60대 이상에서 망막장애 환자가 많은 것은 노인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고혈압,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혈압은 노인성 황반변성 및 망막혈관폐쇄의 공통적인 위험인자로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을
환경
김미정 기자
2014.04.13 21:51
-
-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10일 청양 외국체험관광마을 조성사업 과정에서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석화 청양군수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억원, 추징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공주지원 제1형사부(정정미 지원장)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건설 공사 수의계약 대가로 군수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공무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며 이같이 구형했다.또 공사 실무를 담당하며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이 군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한 공무원 지모(53)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 1억 3000만원, 추징금 1500만원을 구형했다.이 밖에도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2명에게는 각각 징역 1년과 6월이 구형됐다.검찰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요구하는 등 죄질이
환경
임정기 기자
2014.04.10 21:52
-
K-water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댐내 여름철 녹조 방지를 위한 '선제적·과학적 녹조대응 액션플랜'을 추진키로 했다.K-water에 따르면 봄철 액션플랜은 건강한 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사전대응 대책, 발생시 대책, 장기 대책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사전대응 대책은 정부 3.0 기조에 맞춰 물 관리기관 간 협업을 통한 녹조대응 캠페인과 전문가 참여 대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녹조저감 방안을 모색한다. 또 갈수기 수질악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수량관리로 댐 저수량을 최대한 확보하며 수질자료 공개와 수질 예보제 단계별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녹조 발생 시 대책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댐 비상방류를 실시하는 등 녹조현상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조류저감기술 업체에 댐과 보의 수면에
환경
김강중 기자
2014.04.10 14:52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해 우리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 및 간장, 고추장 등 가공식품 127개 품목(1만1천744건)을 대상으로 식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99.9%(1만1천743건)가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곰팡이에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국민 다소비 식품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8종의 오염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곰팡이독소 총 8종으로 ▶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아플라톡신 M1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파튤린 ▶데옥시니발레놀 ▶푸모니신 등이다.조사 결과, 곰팡이독소 기준이 설정된 8천549건 중 기장 1건에서만 총 아플라톡신이 초과(74.9 ppb, 기준: 15.0 ppb) 검출되었고, 나머지
환경
이민우 기자
2014.04.10 10:08
-
속보= 세종시(행복도시) 1-4생활권 모아미래도 철근 부실시공과 관련, 시공사인 모아종합건설이 계약자들에게 별도의 손해배상이 없는 계약해지를 제안,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모아미래도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비대위)에 따르면 8일 모아건설 측이 비대위와 행복청, 모아건설측 등 3자가 만난 자리에서 중대한 발표를 하겠다고 해서 면담에 응했다는 것.이날 행복청에서 가진 면담에서 모아건설 측은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의 계약해지를 포함한 입주자 세제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몇가지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모아건설 측은 우선 아파트 품질개선을 위해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아파트 입주시 잔금에 대한 이자지원, 취득세 지원, 이사비를 지원을 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또 앞으로 2년 간 전세로 살아본 후 분양을 받
환경
박상연 기자
2014.04.08 22:21
-
8일 오전 6시 19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95km 해역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04도, 동경 124.62도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현재까지 육지에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 1일 같은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일 오전 4시 48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 류제원
환경
류제원 기자
2014.04.08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