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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 시6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24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시립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77점을 차지해 우승한 경기도 다음으로 354점을 기록해 충북도가 준우승을, 105점을 차지한 울산광역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길성민(봉명중 3)은 EP 10,000m와 E 15,000m에서 1위로 골인했고 중등부 3,000m 계주에 출전한 충북선발은 1위에 이름을 올렸다.김동선(청주여상 3)도 T300m에서 1위로 골인, 박민정(청주여상 1)도 E15,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3,000m계주에 출전한 충북선발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 이지효
스포츠
이지효 기자
2010.07.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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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28·정지훈)가 사면초가에 처했다. 주식 때문이다. 비는 자신이 최대 주주로 있던 코스닥상장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지난 9일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보유주식 350만7230주(4.72%)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325원이던 주가는 다음날 280원으로 급락했고, 27일 현재 250원이다. 2007년 상장폐지 사유로 거래 정지 상태였던 휴대전화 부품회사인 세이텍을 통해 우회상장하면서 몸집을 키운 비다. 이번 사건은 무리한 사업 확장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업에 문외한인 비는 패션·디자인업체 제이튠크리에이티브와 엠블랙이 소속된 제이튠캠프 등 사업을 확장해 왔다. 투자자들은 “비에게 뒤통수를 맞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몰려
스포츠
뉴시스
2010.07.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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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0. 인테르 밀란)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을 일축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은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를 인용해 "발로텔리는 맨시티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올라는 "발로텔리는 맨시티와 어떤 계약도 하지 않았다"며 "향후 그가 동의하게 될 가능성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은 발로텔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과 5년 계약에 동의했다면서, 이미 맨시티는 인테르 밀란에 3500만 유로(약 533억)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도 발로텔리는 공식적인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다. 발로텔리는 팀 동료들과 함께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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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안(27)과 유효윤(46)이 2010년 한국 최고의 장타자로 최종 선발됐다. 공평안과 유효윤은 26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의 오크밸리CC에서 열린 '2010 한국장타자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공평안은 45세 미만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 일반부 결승에서 421야드를 기록, 414야드의 김태형(20)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8년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공평안은 준결승에서 김태형에게 패한 쌍둥이 동생 공정안의 아쉬움을 대신 풀었다. 45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한 시니어부에서는 406야드를 성공한 유효윤이 2연패에 성공했다. 웍스골프가 주최하는 한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공평안과 유효윤은 다음 달 1일 일본 오사카의 미키CC에서 열리는 일본 장타자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
스포츠
뉴시스
2010.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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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청 축구단(이하 시 축구단)이 지역 출신 선수 부족과 투자 효과 미비 등으로 불과 창단 2년6개월여 만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면서 존속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 축구단이 해마다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선수 28명 중 지역 출신 선수는 불과 3명에 이르고 있는데다 지역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투자 효과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현 상태로는 운영이 어려워 존속 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해시청 축구단은 당초 연간운영비 100%를 시 재원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2008년 1월 창단한 시 축구단의 연간운영비는 매년 시 출연금 23억5000만 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 한국내셔널리그에 소속 팀(15개 팀)인 시 축구단은 창단 당시 전·후기 5위, 2009년
스포츠
뉴시스
2010.07.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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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에 출전한 한국이 개최국 캐나다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선더베이의 포트아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4-5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쿠바(3승), 캐나다(2승1패)에 이어 조 3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A ,B조 각 6개팀 중 4위까지 결승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8강에서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A조 3, 4위와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는 조별예선에서 1,2위를 차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따라서 한국은 남은 예선 3경기 중 28일 강호 쿠바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은 1회초 캐나다에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스포츠
뉴시스
2010.07.26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