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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014월드컵 개최 준비 부족으로 공식적인 경고를 받은 브라질이 대대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AP통신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2014월드컵 개최를 위해 총 180억 달러(2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FIFA에 준비 부족에 대한 비판을 받은 뒤 브라질 정부는 교통체계와 경기장 건설에 대한 계획표를 즉시 만들어 실행에 나섰다. 다수의 정부 관계자들이 브라질의 월드컵 개최 준비가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65)은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주위의 우려를 일축했다. 우선 브라질은 30억 달러(약 3조6500억원)에 가까운 투자로 공항 재개발에 나선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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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KOC)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동계종목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력이 취약한 설상 종목에 대해 총 12억원을 투입하는 특별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KOC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동계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태릉선수촌 입촌이 어려운 스키, 바이애슬론 등 설상종목에 대해 대표선수 및 등록선수 500여명 규모의 상설 전용훈련장을 7월과 8월, 오는 1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하절기 체력훈련 및 동계시즌 동안 종목별 전용 슬로프(알파인, 노르딕, 스노보드, 프리스타일)를 임대하고 숙식 등을 제공하는 미니 동계선수촌을 운영하고, ▲태릉선수촌과 같이 물리치료사, 체력단련장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국내훈련시설이 없거나 훈련여건이 어려운 봅슬레
스포츠
뉴시스
2010.07.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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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말린스의 간판 타자 김태균(28)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김태균은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0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무안타 침묵으로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4경기에서 멈춰 섰고, 시즌 타율도 종전 0.287에서 0.284로 떨어졌다. 김태균은 1회 1사 1,2루의 타점 기회에서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3회에는 2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5회에도 2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로 아웃 됐다. 김태균은 7회 2사 1,3루의 다시 한번 타점 기회를 맞았지만 3루수 앞 땅볼에 그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바 롯데는 5-3으로 이겼다.
스포츠
뉴시스
2010.07.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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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타' 김요한(25. LIG손해보험)이 허리 부상으로 AVC컵에 불참한다. 대한배구협회는 19일 "2010 제2회 AVC컵 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우리나라 남자배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중 김요한이 최홍석(22. 경기대)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이는 김요한이 허리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라이트 공격수인 최홍석이 대체선수로 합류해 경기력 누수를 막기 위함이다. 최홍석의 합류로 AVC컵에 출전하는 남자 배구대표팀에는 레프트 공격수 박준범(22. 한양대)까지 2명의 대학생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제2회 AVC컵은 8월1일부터 일주일간 이란 테헤란에서 진행된다. ◇제2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출전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12명) 레프트 - 신영수(28. 대한항공), 문성민(24. 현대캐피탈), 석진욱(34. 삼
스포츠
뉴시스
2010.07.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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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제65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19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단국대를 86-74로 꺾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방덕원이 25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임종일도 21득점, 12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김민섭(22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도 빛났다. 김민섭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 반면, 단국대는 김현민(19득점 10리바운드)과 조상열(17득점 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패배, 창단 후 첫 대학부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전반에서 41-35로 앞선 성균관대는 3쿼터에서만 9점을 넣은 김민섭의 활약에 힘입어 65-51로 달아난채 3쿼터를 마무리,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올린 성균관대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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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7.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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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8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이번 대회에는 각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라운드를 진행한 후 8강 결승토너먼트로 우승팀과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쿠바, 체코, 파나마, 캐나다, 네덜란드와 함께 B조에 편성돼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한국은 1981년(1회), 1994년(14회), 2000년(19회), 2006년(22회), 2008년(23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총 5회로 최다 우승국 2위에 올라있다. 이 대회 최다우승국은 현 국제야구연맹(IBAF) 랭킹 1위인 쿠바로 총 1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22회와 23회 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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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7.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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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 우리가 최고! '청주시생활체육회와 청주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2010청주시클럽대항청소년생활체육대회가 21~23일 청주남성중학교 등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축구(27개팀), 농구(18개팀), 배드민턴(9개팀) 3개 종목에 참가한다.축구·농구는 토너먼트경기를, 배드민턴은 2개조 풀리그전을 통한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게 된다.청소년들의 참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지게 함으로써 밝고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학교 대항전이니 만큼 학교별 응원전 또한 하나의 볼거리로 기대된다.정태훈 생활체육회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촉구를 위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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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익규 기자
2010.07.19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