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다. 도 선관위는 '돈 선거 근절'을 위한 예방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 포스터 3종 1만5000매를 제작해 도내 경로당, 마을회관, 기관단체,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등에 게시했다. 선관위는 홍보용 포스터의 타이틀을 '사람잡는 돈 선거 이래도 받으시겠습니까?'로 정하고, 최근 돈 선거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던 언론보도 내용을 포함해 주민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를 돈 선거가 아닌 메니페스토 정책선거로 이끌기 위해 인터넷, 포스터,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치일반
뉴시스
2010.03.22 16:21
-
충북도의회 이범윤 의원이 22일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 세종시 수정안이 한나라당의 당론으로 결정되거나, 국회를 통과할 경우 집단 탈당하겠다고 밝혔던 23명의 도의원 중 한 명이어서 탈당 도미노가 이어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문제로 당론이 분열되고, 한나라당이 두나라당 되고, 민의도 모르고 충북을 버리는 게 아닌가 한다"며 "한나라당을 탈당한다"고 했다. 또 "도의원들이 참다 못해 탈당까지 각오하고, 정몽준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원안 가결의 뜻을 담아 23명이 서명 날인해 전달하고, 심지어 도당위원장 사퇴나 교체까지 요구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무회의 때 세종시 수정안을 통과시켜 힘으로 밀어붙인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정치일반
뉴시스
2010.03.22 16:20
-
정우택 충북지사는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21일 한나라당 중앙당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충북지사 후보가 단수일 경우 정 지사의 후보 적합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달 2일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공천신청서를 22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 후 공천심사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2일과 9일 공천자를 결정하고, 21일 최종적으로 지방선거 후보자를 확정한다. / 윤우현
정치일반
윤우현 기자
2010.03.21 22:50
-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은 정치권의 트위터(Twitter) 활동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동을 걸면서, 정치권이 '발끈'했다. 선관위가 트위터 활동도 '전자메일'로 간주, 24시간 감시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트위팅(tweeting·트위터 활동)을 즐기는 정치인들의 활동에 제약이 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하나인 인터넷 단문 메시지를 이용한 의사소통 수단. 앞서 싸이월드가 SNS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면 트위터는 그 후속 주자. '일촌'이 아닌 '팔로워(Follower)'를 통해 상호 관계를 맺고 의사소통을 하는 시스템이다. 선관위는 지난 2월, 이같은 트위터 활동에 대해 선거 180일 전부터는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담긴 광고 벽보 인쇄물이나
정치일반
뉴시스
2010.03.21 22:45
-
자유선진당은 지난 17일 전당대회를 통해 이회창 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후 다가올 6·2 지방선거를 향한 채비를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선진당의 텃밭으로 주목되는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이 사실상 끝났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다.그동안 자유선진당은 이태복 전보건복지부장관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충남도지사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현역의원과의 당내 경선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러나 경선과 관련 현역의원 가운데 변웅전 최고위원이 당의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으면서 일찌감치 출마할 수 없게 됐으며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상돈의원도 지난 19일 충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도당 공심위 위원장으로 확정되면서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이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충남도지사 경선은 그동안 유력하게 거
정치일반
문영호 기자
2010.03.21 20:10
-
한나라 -박종규·박한석·최진현·김법기·남동우민주 - 김광수·장선배·안성배·김영주·임헌경·박종성·최미애 각 정당들은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청주지역 광역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특히 한나라당은 5명의 후보가, 민주당은 7명의 후보가 공천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 정당들은 당 기여도와 충성도가 낮은 현역의원들을 공천에서 대거 탈락시킬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은 ▶박종규 현 청주시의원(제1선거구-우암, 내덕1, 내덕2, 율량·사천, 오근장동)을 비롯 ▶박한석 중앙당 부대변인(제2선거구-중앙, 성안, 탑·대성, 금천, 용담·명암·산성동), ▶최진현 현 청주시의원(제3선거구-용암1, 용암2, 영운동), ▶김법기 현 도의원(제6선거구-사창, 성화·개신
정치일반
특별취재반
2010.03.21 20:10
-
-
-
6·2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은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유권자들 사이엔 무관심만 팽배해 예비후보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1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치열한 물밑경쟁을 펼치고 있다.광역단체장의 경우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했지만 세종시 수정안 저지를 위해 4월 임시국회까지는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예비후보등록을 미루고 있으며, 정우택 현 지사도 다음달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각 정당도 선거전략 구상에 고심하는 것은 물론 조직 재정비 등 선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정치일반
윤우현 기자
2010.03.21 19:37
-
충청권 매니페스토 지역네트워크가 발족된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매니페스토네트워크(충북매니페스토네트워크 대표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는 이번 6ㆍ2 지방선거를 매니페스토 선거로 치르기 위해 19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충북, 충남, 대전이 공동으로 '6ㆍ2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5대 약속 선언 및 매니페스토 지역네트워크 발족'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지역네트워크는 1천여명의 지역전문가와 2만 여명의 국민들이 참여한 2010시민매니페스토의 공약화 모니터를 강화하고, 민선 4기 단체장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평가 제안과 함께 매니페스토 5대 약속운동 캠페인을 통한 전국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박상준
정치일반
박상준 기자
2010.03.18 21:35
-
-
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청주의 관문인 강서1동을 방문, '시민속으로 3030 민생탐방'에 돌입했다.한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농업기술센터을 찾아 청주시 농업의 현황과 실태를 살펴보고, 농기계임대사업 및 농촌 현장지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인력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 그는 19일 청주시 서북부지역에 위치, 벼농사와 시설채소, 축산업이 집중되고 환경시설이 설치된 강서2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 윤우현
정치일반
윤우현 기자
2010.03.18 21:35
-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6월 2일 치러지는 충주시장선거를 앞두고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서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민주당 충북도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충주시장 출마예상자 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우건도 예비후보가 김호복 시장과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지난 14일 모 여론조사전문기관에 의뢰, 충주시민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건도 예비후보 41.1%, 김호복 시장 46.7%로 5.6%p 차이를 보이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또 지지 정당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38.2%, 민주당 31.4%, 자유선진당 4.6%, 국민참여당 3.4%, 민주노동당 3.2%, 미래희망연대 2.3%, 진보신당 0.3%, 창조한국당 0%
정치일반
정구철 기자
2010.03.18 21:35
-
-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6.2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앞두고 통합에 찬성하는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한나라당 충북도당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통합에 앞장설 인재들을 적극 영입하고 공천해서 지방선거직후 청주청원통합공론화를 통해 2012년 총선전에 반드시 청주·청원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도당은 "청주·청원 통합을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청주시장, 청원군수, 광역의원, 기초의원만을 청주·청원에 후보로 공천할 것을 분명히 밝히며 청주·청원 한나라당 후보는 통합을 최우선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민주당이 이종윤 전 청원부군수를 영입해 청원군수 후보로 내세운것에 대해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충북도당은 "
정치일반
박상준 기자
2010.03.18 21:3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