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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소변보는 여성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는데….5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ㅊ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12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ㅇ예식장 여자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화장실 내부 밑 공간을 통해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 ㄱ씨(여)의 소변보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 ㅊ씨는 화장실 문이 안열리고 휴대전화 기계음 소리를 수상하게 여긴 예식장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경찰관계자는 "검거되지 않았다면 인터넷에 유포될 수도 있는 나쁜 범죄"라며 한마디.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2.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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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혐의로 수배중인 40대 남자가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치다가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구속됐는데.5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4)씨는 지난 1월24일 오후 7시30분께 운천동 모 노래연습장에 손님인 척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차량 열쇠를 훔쳐 업주 최모(53)씨의 SM5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김씨는 훔친 차량을 이용해 청주,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10여차례에 걸쳐 모두 2천여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나.김 씨는 지난해 9월께 부산의 모 음식점에 들어가 카운터에 있는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경찰의 추적을 받자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행각을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나.경찰관계자는 "김씨의 혐의가 절도에서 특가법상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2.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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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일 발표된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확정안과 관련, 충청권 로스쿨 신청 대학들은 추가선정 가능성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그러나 이날 교육부가 '1광역지자체-1로스쿨' 원칙을 언급하면서, 상황 전개에 따라 충북과 충남지역 대학들간의 사활을 건 권역내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날 교육부는 청와대와 협의를 한 끝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예비인가 25곳을 일단 확정하되 로스쿨 본인가(9월)때까지 '1광역지자체 1로스쿨' 지역배려 원칙에 따라 로스쿨 1-2곳을 추가 선정하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교육부 관계자는 "총정원을 확대해 로스쿨을 추가 선정할지, 총정원을 그대로 둔채 개별 정원을 조정해 추가 선정할 지 여부를 좀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언급된 1광역지자체-1로스쿨 원칙에
사건·사고
조혁연 기자
2008.02.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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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내연녀와 잤다는 이유로 사찰 주지를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수배되는 사건이 발생.청주상당경찰서는 31일 노모(55)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수배하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최모(44)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노씨 등은 지난 18일 밤 10시께 청주시의 한 사찰에서 자신의 내연녀 A(44)씨가 이 사찰 주지 스님 B(64)씨와 술에 취한 상태로 옷을 벗은 채 누워있는 것을 보고 격분, 동업자 최씨와 함께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하고 사찰 내에 있던 1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조사결과 노씨 등은 화장품 외판원인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와 사찰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집까지 태워다 달라'는 전화를 받고 사찰에 갔다가 내연녀인 A씨가 B씨와 함께 누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1.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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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9시20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가화리 모 아파트 11층에서 이모씨(62·여)가 떨어져 화단에서 놀고 있던 구모(11)군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사고로 이씨는 숨지고 구군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최초 발견자 김모(56·경비원)씨는 "어린아이의 우는 소리가 들려 가보니 이씨는 숨져 있었고 구군은 다리를 잡은 채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조사 결과 숨진 이씨는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11층 복도에 의자가 놓여 있던 점 등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1.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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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위치한 종합병원인 C병원에서 맹장과 관련한 수술을 받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유족들에 따르면 숨진 A씨(여·47)는 복통을 호소하며 지난 16일 이병원에 입원, 19일 오전 9시부터 2시간40분간 맹장의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입원 치료 중이었다.그러나 A씨는 수술 후 6일이 지난 25일 새벽 3시40분께 호흡 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망했다.유족들은 "병원 측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됐다'고 했다가 다시 CT촬영을 통해 몸속에 고름이 남아있는 것을 인정했다"며 "재수술로 고름만 제거하면 될 것을 100여가지 약만 투여했다"고 주장했다.이어 "비용을 50% 더 지불하고 특진수술을 받았지만 배가 점점 부풀어 오르는 상황까지 가며 끝내 사망했다"면서 "맹장수술을 받은 사람이 사망한다는 것은
사건·사고
송문용 기자
2008.01.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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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 10분께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정모(59)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집주인 정씨가 불에 타 숨졌다.이 불로 정씨의 집 53㎡ 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최초목격자 이웃주민 구모(47)씨는 "집에 있는데 '펑' 소리와 함께 집안 전기가 나가 밖으로 나와보니 정씨의 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1.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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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1시22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H공장에서 불티로 인한 불로 집진기 1대를 모두 태우고 2천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목재를 자르는 과정에서 불티가 집진기 안으로 빨려들어가 톱밥에 옮겨붙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고형석 기자
2008.01.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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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 12시23분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N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억5천여만원(소방서 추정)의 피해를 내고 4시간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모델하우스 건물 1동과 인근에 있던 자동차 5대, 부속창고 컨테이너 2개, 인근 주택가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경찰은 불이 난 모델하우스는 2년전 부도처리가 된 상태로 현재 단전조치가 이뤄져 있고 관리인도 없는 빈 공간으로 방치 돼 있어 방화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최현구 기자
2008.01.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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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억대의 건축자재(H빔)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3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건축업자 정모(50)씨가 흥덕구 비하동 인근 공터에서 쌓아 둔 1억5천여만원 상당의 건축자재(H빔)를 도난당했다.정씨는 "지난 1월1일에 건축자재를 쌓아 둔 후 오늘 들려보니 건축자재가 모두 사라지고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중장비와 차량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전문적으로 건축자재를 노리는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1.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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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비 패턴도 갈수록 양극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는 국민 주식인 쌀에도 삶의 질이 투영되는 것이어서, "사회학적으로는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23일 농협 청주물류센터(용암동)에 따르면 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가-고품질의 쌀 판매량이 중가미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류센터 관계자는 "20㎏ 1포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고가대 중가미의 판매량 비율이 6대 4 정도가 되고 있다"며 "그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한 달 20일 판매를 기준으로 했을 경우 고가-고품질 쌀은 평균 1천150포, 중가미는 750포 팔리고 있다"며 "이때의 고가미는 포당 4만7500원 이상, 중가미는 4만4천원~4만2천원에 해당한다"고 밝혔
사건·사고
조혁연 기자
2008.01.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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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21일 폭력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주먹을 휘두르고 폭언을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최모(25)씨를 구속하고 장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최씨 등은 지난 18일 오전 7시15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모텔 주차장에서 역전지구대 소속 권모 경위 등 1명을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사건·사고
이보환 기자
2008.01.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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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4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모 빌라에서 정모(25·여)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장 선배 최모(30·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후배인 정씨가 3일 전 '친구들이 떠나고 외롭다'는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상담 후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들려보니 목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숨진 최씨가 지인들에게 전화통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외롭다'는 말을 자주 해왔던 점으로 미뤄 우울증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동수 기자
2008.01.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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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소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소 막사에 들어갔던 70대 할머니가 소 뿔에 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19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께 옥천군 안남면 강모씨(여·73)는 집에서 기르던 소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막사로 들어간 뒤 소 뿔에 얼굴과 목 등을 받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자 김모씨는 "강씨 집 앞을 지나가던 중 강씨가 소막사 통로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씨가 소 먹이를 주던 중 태어난 지 4일된 송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어미소가 강씨를 소 뿔로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사건·사고
김국기 기자
2008.01.2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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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음주 운전 공무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기로 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음주운전 제로화' 계획에 따라 음주 운전 공무원에 대해 가중 징계하는 내용의 처벌 수위 강화 규정이 마련됐다.이 규정에 따르면 음주 운전으로 문책받은 전력이 있는 공무원이 또 다시 음주 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처음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으면 훈계 조치되지만 2차 적발시에는 경징계, 3차 적발시에는 중징계 처분을 받는 등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도록 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문책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 평정 감점, 표창 추천과 모범 공무원 선정에서 5년간 제외, 모범 공무원 수당 지급 중지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 김정미
사건·사고
김정미 기자
2008.01.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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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에 대청호 물길이 열려 사계절 모두 풍족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하천유지용수에 대한 물이용부담금이 면제되면서 동절기(12~2월)를 제외한 갈수기(10~11월, 3월)에 필요한 용수 1천100만톤에 대해 원수대금의 50%인 2억6천여만원만 부담하면 하천 유지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이는 매년 지급되던 물 이용부담금 15억원(1㎥당 160원)과 원수대금 일부 등 총 17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한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촌공사를 방문, 하천유지용수 공급계획 및 도수터널 사용 등에 대해 본격 협의할 계획이다.예산확보와 공급협약이 해결되면 갈수기 때 15cm정도 수위로
사건·사고
윤우현 기자
2008.01.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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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비업체 직원들의 범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서도 자신이 관리하는 금은방에서 수백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턴 20대 보안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0일 자신이 보안요원으로 일하는 대형매장 내 금은방에서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턴 혐의(절도)로 김모(22)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2월18일 오후 10시20분께 청주시 가경동에 있는 D매장 내 구모(51·여)씨 금은방에서 8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2006년 7월부터 보안요원으로 일해 오면서 사채를 빌려쓴 뒤 갚을 방법이 없자 야간근무를 하는 날에 맞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고형석 인턴기자
2008.01.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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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25분께 청주시 개신동 개신오거리에서 고압선이 절단돼 600여가구의 주민들이 50여분간 정전사태를 입는 불편을 겪었다.한전 충북지사는 사고 신고 접수 후 긴급복구반 10여명을 투입, 50여분 동안 복구작업을 오전 10시15분에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이번 사고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전주대와 전주대 사이의 전선길이는 50m가 적당하지만 이곳은 교차로 지역이라 전선 길이가 100m 즉 2배가량 긴 상태이다"며 "안개 등이 발생하고 계속되는 방무현상(습도가 높아져 전선이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 교차되는 전선 끼리 부딪히는 과정에서 부하가 생겨 끊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이동수 인턴기자
2008.01.08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