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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갖고 세종시 수정법안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 상정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또 '스폰서 검사' 특검법 도입에도 합의, 6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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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4일 TV로 생중계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국회가 이번 회기에 표결처리해주기 바란다"며 "정부는 국회가 표결로 내린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혀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는것이 아니냐는 해석이다.특히 '국회 표결 존중'과 관련,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표결이 이뤄질 경우 수정안에 반대해 온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물론, 그동안 원안추진 입장을 견지해 온 한나라당내 친박근혜계의 입장을 고려할 때 부결될 확률이 높아 사실상의 포기로 받아들여진다.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6·2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 뿐만 아니라 국회 의석 분포상 수정안을 표결에 부쳐도 통과되기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판단을 한듯하다.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 세종시 수정 관련법안(5개)이 처리되려면 소관 상임위인 국토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6.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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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실련과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는 민선5기에는 세종시 원안추진등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지역현안에 대해 정파와 지역을 초월해 한목소리를 내며 공동대응에 나서도록 정치력을 발휘해 달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민선 5기 출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 현안이슈와 주요정책 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기존사업이나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당선자를 비롯한 소수가 모든 것을 독점하고 결정해서 첫 단추를 잘 못 채우는 우를 범하지 않고, '소통과 공론'이라는 민주주의 원리에 충실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또 "망국병인 수도권과밀집중을 해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6.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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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방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을 경영성과 미흡으로 해임 건의했다.기획재정부는 14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9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신방웅 이사장에게 해임을 건의한 것은 공공기관장 평가 결과 6등급 중 가장 낮은 '아주 미흡'(50점 미만)으로 평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기관장 평가단 총괄간사인 조택 교수는 "시설안전공단은 모든 부문, 모든 지표에서 평균 이하를 받았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역량개발 계획의 실적이 미흡하고 작년동안 현원을 1명도 감축하지 않아 경영효율화 실적이 매우 미흡했다"고 설명했다.이밖에 평가 결과가 '미흡'(50점 이상 60점 미만)으로 경고 조치를 받은 기관은 전기안전공사와 대한주택보증, 산업인력공단,
대통령실·국방·외교
박상준 기자
2010.06.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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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14일 오전 라디오연설과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는 "6·2지방선거에서 확인한 국민들의 뜻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시의 원안 건설"이라며 "대통령께서 아직 지방선거의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이 당선자는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스스로 철회하길 바랐다"며 "결자해지란 말이 있다. 대통령께서 직접 해결해야 할 사안을 국회에 미루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만, 국회에 맡기겠다는 것은 그나마 진일보한 것"이라고 평가한 뒤 "6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상정되지 않거나 부결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 올라가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 야당 국회의원들과 만나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협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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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오전 정례연설을 통해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사업에 대한 당초 입장을 고수한 것과 관련,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안 당선자는 이날 오전 즉각 논평을 내고 "세종시 수정안은 결자해지의 자세로 정부가 철회하는 것이 옳다"면서 "세종시 문제는 여야합의를 뒤집고 대통령 스스로 했던 약속을 파기하면서 비롯된 문제"라고 주장했다. 당선자는 또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확인된 가장 중요한 민심은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에 대한 심판이었다"며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수정안을 철회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와서 국회에서 표결처리해 달라고 하는 것은 혼란과 국론분열의 책임을 국회에 전가하는 것"이라며 "대통령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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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당선자 취임이후 충남도 국토종합계획이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도 종합계획의 수정여부와 방향설정은 6월 국회에서 세종시법 처리 여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상 상위법인 국토종합계획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제3차 도 종합계획 재수정계획 수립을 외한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16개 시·군별 인구비례를 감안해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도의 발전방향과 생활만족도, 산업 및 기술 경쟁력 강화 등 지방자치 및 행정에 관한 25개 항목에 대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도민 의견은 도가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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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여당이 참패한 6·2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와대와 내각을 개편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또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안보는 정쟁대상이 될 수 없다"며 군의 문제점을 이번 기회에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관심을 끌어온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해서는 기존 방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을 의미하는 입장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와대와 내각을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도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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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청와대와 내각을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침 8월 25일이면 제 임기의 반을 지나게 된다"면서 "제 자신 후반기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큰 틀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책의 우선순위도 재점검하겠다"며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그에 맞는 진용도 갖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정 및 국회와의 관계를 원만하고 생산적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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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국민여러분, 지난 토요일 밤 정말 신났습니다. 저는 손녀딸을 안고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지난 동계 올림픽에서 그랬습니다마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거침없이 세계를 향해서 뛰는 모습이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정규 라디오 연설의 기회를 빌려 지방 선거 이후 몇 가지 현안들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진솔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8월 25일이면 제 임기의 반을 지나게 됩니다. 제 자신 후반기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큰 틀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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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4대강 사업과 관련, "더 많이 토론하고,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에 대해 "환경을 위해 유익한 의견은 반영하겠다"면서 "4대강 수계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의견도 다시 한 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고속철도 등 국책사업들이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발전의 견인차가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4대강 사업도 그렇게 될 것"이라며 4대강 사업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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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지자체들은 해마다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의회 등 기초의회 의장단의 업무추진비는 매년 인상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시민단체나 공무원 등은 예산부족으로 긴급 민원사업마저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데 군의회 등 기초의회가 이 같은 상황을 외면한 채 '자기 잇속만 챙긴다'며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13일 충북 일선지자체와 음성군의회 등에 따르면 일선 지방자치단체장은 해마다 예산편성 전에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자치군별 기준액을 설정해 통보하고 있는데, 기초단체에서는 의장단 업무추진비의 경우 관례적으로 지자체의 지침에 맞춰 지급해 오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민선5기 의회부터는 의장단 몫으로 편성된 업무추진비의 집행과정을 혁신행정 차원에서 철저하게
대통령실·국방·외교
이민우 기자
2010.06.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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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홍재형(청주상당)부의장은 자신의 지역구내 공원조성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 지원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에따라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과 영운동에는 소공원과 어린이 공원이 각각 조성될 전망이다.청주 우암동 소공원은 1·2통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마련을 위한 것으로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에따라 조경수와 정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또 영운동 어린이공원 사업은 주택지역임에도 어린이 놀이공간을 위한 공원이 한곳도 없다는 지적에 따라 부지를 확보했지만 사업비가 부족해 이뤄지지 못하다가 이번에 특별교부세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마무리 된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최종권 기자
2010.06.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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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재보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외의 유력 정치인들이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사퇴한 6곳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서울 은평을, 인천 계양을, 광주 남구, 강원 원주,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충북 충주, 충남 천안을 등이다. 6·2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한나라당은 정권 레임덕을 막고 2012년에 정권을 재창출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는 필사적 각오고, 민주당도 지방선거 승리의 기세를 몰아 7·28 재보궐선거에서 승리, 2012년 총선·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 은평을에서는 정부 핵심실세인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출마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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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와 '민선5기 충북도정 정책기획단'이 심야까지 업무보고를 받는 강행군을 했다. 업무보고 첫날인 9일 이시종 당선자는 오전 정책관리실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의회사무처, 행정국 업무보고에 이어 경제통상국 등 밤 10시를 훌쩍 넘긴 시간까지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당선자는 각 실국의 업무보고 내내 자료를 꼼꼼히 살피며 질문과 지적을 이어갔다. 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민선 5기 출범식과 관련 "도지사 취임식은 될수 있는대로 간소하고 적은 비용으로 치루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각계 각층의 평범한 도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경제통상국 업무보고에서는 "모든 부서의 실·국장들은 앞으로 발로 뛰면서 성과를 내야 한다"며 "특히 경제통상국 간부들은 다들 나가서 돈벌어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6.1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