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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천안함 사태와 관련 "그 결과에 대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천안함 침몰 원인을 끝까지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 군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고 밝힌 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강한 정신력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통같은 안보로 나라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희생 승조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한 뒤 천안함 침몰사고로 희생된 승조원 46명을 일일이 호명했는데 연설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또 이 대통령은 이날 4·19 혁명 50주년을 맞아 서울 수유리 국립 4·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4.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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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수억원대의 차명계좌를 운용하며 '승진 상납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한용택(61) 옥천군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20일 경찰에 소환된다.충북지방경찰청은 19일 "사무관 승진이나 청원경찰 채용 대가로 수천만원씩의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한 군수를 20일 오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경찰은 2개월 전 한 군수가 인사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계좌추적을 통해 총 5억원 가량의 돈이 분산 예치돼 있는 여러 개의 차명계좌를 찾아냈다.경찰은 차명계좌를 관리해 온 한 군수의 측근 공무원은 물론 주변 인물 수십명을 줄소환해 돈의 성격과 용처를 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한 군수는 "돈의 성격을 소명할 수 있다"고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해 왔으나 경찰은 최근 관련 공무
대통령실·국방·외교
유승훈 기자
2010.04.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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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19일 "6·2지방선거 후 청주·청원 통합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민주당은 진정성을 가지고 청주·청원통합에 앞장서라"고 물타기를 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이시종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6·2 지방선거 후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뒤늦게나마 밝힌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청주시민의 대다수가 통합을 원하고 청원군민의 65% 이상이 통합을 찬성했는데도 그 동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청주·청원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것이 과연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초를 쳤다. "통합 무산의 책임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있음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한나라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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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암 전문병원인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방사선 및 내과 교수로 활동 중인 김의신 박사가 지난 16일 충북도를 방문했다.김 교수는 이번 방문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및 메디컬 그린시티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정우택 도지사와 의견을 교환했다. 김의신 박사는 지난 2월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이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방문시 인연을 맺은 바 있다.김의신 박사는 정우택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제와 미래를 내다보는 차원에서 반드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를 성공시켜 우리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를 꼭 성공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 윤우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4.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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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0일 '천안함' 침몰사고 수습과관련,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 회동을 가질 계획이다.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찬 회동에서 여야 대표들에게 최근 천안함 사태에 대해 설명하고 지혜를 구하는 한편, 국민통합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제안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천안함 사태가 국가 주요 안보 사안이며 지금은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치지도자들이 정치와 정치적 견해의 차이를 넘어 국민적 단합을 이루는 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또 전직 대통령을 비롯, 군(軍) 원로, 각 종교단체 지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4.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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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복합단지에 싱가폴 STA(Singapore Technologies Aerospace)의 투자가 가시화 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MRO전문업체인 싱가폴 STA사의 윌리엄 엄브르스 부사장 등 임원진 8명은 지난 16일 충북을 방문, 청주공항 항공정비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 충북도는 청주 항공정비단지의 강점과 함께 성장세인 국내 항공운송시장 등 풍부한 MRO수요를 설명했다. 특히 도는 강력한 육성의지와 인센티브를 전달하고 정비단지 예정지도 둘러보며 국내 투자를 요청했다.지난 1월 MOU체결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이승민 상무도 이번 설명회에 참석해 국내 항공산업의 동향 및 발전방향을 설명하고 공동 투자를 모색하는 등 사업파트너로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4.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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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세종시 중진협의체가 활동기한을 다시 한 번 더 연기했다. 당초 3월 말까지 시한을 4월 중순으로 연기한 것에 이어 두번째 연기지만 사실상 성과없이 종료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진협의체의 이병석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오늘쯤 해서 논의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해보자고 했는데 오늘 논의한 결과는 당분간 세종시 문제를 협의체에서 더 논의하도록 하자는 것으로 났다"고 밝혔다. 협의체 결론 도출과 관련, 내부 논의 과정에서 원안고수와 수정안, 중재안 등이 골고루 나왔으나 결론적으로 합의 하에 하나의 결론을 내는 것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체는 추후 1~2차례 회의를 더 진행한 뒤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최고위에 있는 그대로 보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1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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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건도 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농업 경쟁력 확보와 잘 사는 농촌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100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우 후보는 15일 "농산물 수입 개방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업발전기금 100억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제시했다.그는 "농업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매년 20억원을 세출예산에 편성, 출연해 나가고 2012년부터 발생되는 6천여만원의 이자를 우선적으로 농민들이 농협으로부터 농업경영시설 및 운영자금을 위해 빌리는 돈의 대출이자 7% 중 5%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주당 후보로 대전 동구청장에 출마한 양승근 대전시의원은 15일 김원웅 민주당 대전시장후보, 박범계 시당위원
대통령실·국방·외교
특별취재반
2010.04.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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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도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 중앙당 공심위원장이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지사직을 버렸던 이완구 충남지사의 예를 들며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사람은 공천을 줄 수 없다는 투로 이야기 했다"라며 "참으로 한심한 한나라당의 공천 기준이다.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면 공천을 주고, 반대하면 공천을 줄 수 없다는 이 해괴한 논리대로라면 정우택 지사는 세종시 원안 수정에 찬성한다는 얘기"라고 비난했다.민주당은 이어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종시 원안 추진을 강하게 주장했던 대부분의 한나라당 현역 지방의원들이 공천에서 배제됐다"라며 "한나라당은 정말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지방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한 것인가, 정우택 지사는 세종시 수정안 찬성을 댓가로 공천을 받은 것인가 도민들의 물음에 답해야 한
대통령실·국방·외교
특별취재반
2010.04.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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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충북유권자희망연대는 15일 청주 성안길 입구에서 충북유권자 3대행동 돌입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2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국민의 정치참여를 위축시키고 유권자의 권리를 제한해 정책선거의 싹을 자르는 반 헌법적인 부당한 규제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며"여·야 정당 및 정치인들은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실현할 수 있는 준비와 함께 주민의 선택과 위임을 받아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을 실현할 역량을 보여줘야 하고 유권자는 이를 잘 판단한 수 있는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들은"세종시 원안추진과 4대강 사업 중단,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요구 한다"며 "유권자가 주도하는 생활정치 이슈를 발굴 제안하는 정책 캠페인을 전개 하겠다"고
대통령실·국방·외교
특별취재반
2010.04.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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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5일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 시범가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심경관을 저해하는 기존 간판의 규격과 수량을 축소하고, 형광등 사용간판을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료도 80% 절감(형광등 30w 사용기준)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앞으로 조성되는 신도시, 재개발 지역 등은 간판규격과 수량의 제한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윤우현
대통령실·국방·외교
윤우현 기자
2010.04.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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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그동안 한 명의 생존자라도 남아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안보관련 긴급수석회의를 소집해 천안함 인양 상황을 보고 받은 뒤 "가족들의 애통한 마음을 무엇으로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도 나와 똑같은 심정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희생자 가족들이 애통함 속에서도 어려운 결단을 내림으로써 무엇이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길인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임정기 / 서울
대통령실·국방·외교
임정기 기자
2010.04.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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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수 후보로 거론돼 왔던 박세복 영동군의회 의원(48·한나라당)이 군수선거 불출마 선언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할 뜻을 비쳤다. 박 의원은 15일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동군 의원 생활에 대한 마지막 소고(小考) 및 불출마의 변’이라는 제하의 유인물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지난 4년은 지역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군을 위해 의원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동안 작은 욕심이나 사심에 흔들리지 않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아 지역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뛰어 왔다”며 “이 같은 의정생활은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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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2년간 4억 원을 들여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장과 전문 공연예술단체가 만나 인적·물적 협력관계를 조성토록 지원, 공연예술을 활성화 하겠다는 의지다. 공연장은 우수 공연내용 확보를 통해 가동률을 제고하고, 공연예술단체는 연습공간과 공연장 등 물적기반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분야는 일반 상주(사무실과 연습실 제공)와 프로그램형 상주(연습실 제공)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며, 도내 모든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연합체로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등 등록 공연장은 우선 지원된다. 도는 이 사업
대통령실·국방·외교
뉴시스
2010.04.1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