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7일 개막하는 제15회 영화제에 영화 '플래툰'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실력파 배우 윌렘 데포와 인도 최고의 여배우 아이쉬와리아 라이의 참석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월드시네마 상영작 '우먼'으로 부산을 찾는 윌렘 데포는 세계적인 거장들과 독립 영화 작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로, 올리버 스톤, 마틴 스콜세지, 데이빗 린치, 알란 파커, 스파이크 리, 테오 앙겔로풀로스, 라스 폰 트리에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감독들의 영화에 출연했다. 1986년 '플래툰'의 이상주의자 '엘리어스 중사'역을 통해 전세계인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윌렘 데포는 뱀파이어, 사이코, 괴물, 그리스도, 적그리스도 등 연기의 모든 경계를 무너뜨리는 최고의 카리스마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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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0.09.17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