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용삼교수 주장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화양구곡 제 5곡인 첨성대에서 실제 천문관측 행위를 한 것 같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에따라 인근 청소년 수련장 등과 연계, 일대를 전통과학 체험장과 별자리 관측 장소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북대(총장 임동철)는 지난달 30일 우암연구소 개관, 이를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학내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충북대 이용삼(천문우주학과) 교수가 '우암의 천문의와 화양구곡 첨성대에 대한 고찰' 연구논문을 발표했다.우암이 말년에 칩거한 화양구곡(華陽九曲)에는 화양천 3㎞를 따라 제 1곡 경천벽, 2곡 운영담, 3곡 읍궁암, 4곡 금사담, 5곡 첨성대, 6곡 능운대, 7곡 와룡암, 8곡 학소대, 9곡 파천 등의 구곡이 존재하고
학술·문화재 | 조혁연 기자 | 2007-04-02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