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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6일 "새누리당이 이제는 이·미용업계까지 대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민주 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 법안은 새누리당 강석훈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되어 20대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당·정 협의까지 끝냈다고 한다"며 이같이 힐난했다. 더민주당은 이어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의 지정과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규제프리존법) 제65조 제3항에 의하면 이·미용업계에 법인진출을 금지하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대한 특례규정을 두어 '규제프리존' 내 지역전략산업과 관련하여 법인이 진출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민주당은 특히 "동네상권을 모두 망치는 새누리당의 '규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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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6.04.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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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최근 당정이 발의한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법'이 이번 4·13총선의 쟁점으로 급부상될 전망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회의를 걸쳐 지난달 29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한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계법'을 발의했지만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방 교육재정의 악화 등 누리과정 예산은 당초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대로 국가가 부담하는 게 맞다는 것이다. 특히 당정의 제정안은 추가적인 국고 지원 없이 그간 정부가 주장해 온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시·도교육청 부담을 법률로 강제하려고 하는 것일 뿐, 현재의 문제에 대한 어떠한 해결책도 될 수 없다는 게 지역이 반발하는 이유다. 여기에 정부가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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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2016.03.3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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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충북 증평·진천·음성군지역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3개 지구가 신규로 확정,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생산기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64억 규모의 양수장, 용수로, 취입보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는 것. 이번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신규로 확정된 지구는 증평 미호천지구, 진천 신계지구, 음성 유신봉전지구 등 총 3개 지구이며, 노후화된 수리시설물을 보수·보강하고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영농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의 영농편익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호천 지구의 경우 광역 수리시설개보수사업으로 총사업비 190억규모에 증평 도안, 진천 초평, 음성 금왕, 대소, 맹동, 원남 일원의 552ha가 수혜면적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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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2016.03.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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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5)과 이숙애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3일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미취학·무단결석 현황 및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도교육청 간담회를 통해 청주에서 발생한 '안양 사건'이 장기결석학생 전수조사에서 누락된 원인이 해당 학교의 공문 해석 오류와 보고 누락 때문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또 도교육청이 공문을 다시 보내 누락 사실을 인지한 후 도교육청, 동사무소,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미취학·무단결석 학생 관리 종합 대책을 수립해 장기결석 학생 중 보고 누락자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업무를 통합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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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기자
2016.03.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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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일선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85회 임시회 1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인성교육 진흥 조례안'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송덕빈 의원(논산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는 학생들의 왕따,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의 문제를 인성교육을 통해 예방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일선 학교는 학생에게 필요한 성품과 역량을 갖추도록 인성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야 한다. 또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인성교육진흥협의회를 설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인성교육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으며, 이를 인성교육에
의회·정당
최현구 기자
2016.03.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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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이종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청원·전 청원군수)가 청구한 '컷오프' 재심 결정이 보류됐다. 이에 따라 이 후보와 변재일 의원의 경선 실시 여부는 추후 결정된다. 더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공천재심위원회가 인용한 이종윤 후보의 재심 청구 건을 논의했으나, 검토할 사안이 있다는 의견과 함께 결정을 보류했다. 더민주당 비대위는 이 후보의 재심청구를 추후 결정하기로 했으나, 구체적인 일정 등은 제시되지 않았다. 앞서 공천재심위원회는 15일 '컷오프'된 이 후보가 제기한 재심청구를 인용해 비대위 결정만 남은 상태였다. 더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하는 후보의 경우 단수 추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청원선거구 후보로 변재일 의원을 공천했다.
의회·정당
한인섭 기자
2016.03.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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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의원 연찬회는 제주 등 유명관광지에서 열어야 합니까?" 청주시의원 연찬회를 두고 말들이 많다. '충북지역에도 좋은 장소가 많은데 굳이 외지에서 연찬회를 가질 필요가 있느냐'는 게 시민들의 목소리다. 청주시의회 뿐만 아니라 상당수 시·군의회들이 제주도, 속초, 통영 등 주요 휴양지에서 연찬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만도 많게는 한 번에 수천만원씩이나 투입된다. 청주시의회(의장 김병국)는 의정활동의 전문성 함양 및 2016년도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상반기 의회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했다. 시의원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견문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시의원들이 연구 모임을 갖는 건
의회·정당
이민우 기자
2016.03.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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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차원 사후관리 대책마련해야" ○… 윤홍창 의원(새누리당·제천1)은 "제천시 왕암동에 폐기물매립장이 건립된 데 이어 천남동 일대에 추진중이어서 관광레저·한방특화·자연치유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제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충북도 차원에서 인허가와 사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윤 의원은 "2006년 조성된 왕암동 폐기물 매립장은 악취와 빗물을 막아 주는 에어돔이 붕괴돼 빗물 2만여 톤이 유입되면서 1년여동안 심각한 악취와 환경오염을 발생시켰다"며 "결국 2012년 에어돔이 다시 내려앉은 후 민간업자는 도산하고, 침출수 12만 톤의 처리문제와 200억원에 이르는 복구비용의 책임소재를 두고 환경부와 제천시가 책임 공방을 하는 사이 시민은 악취와 분진, 오염침출수 유출
의회·정당
한인섭 기자
2016.03.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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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제191 임시회에서 천안 쌍용지구 자연경관지구 해제 청원에 대해 반대했지만, 천안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이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봉서산 일대 호텔건립을 위한 수순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특정기업이 막대한 재산적 이득을 볼 것으로 추정돼 특혜의혹마저 일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도시계획조례상 자연경관지구 안에서 판매시설과 운수시설, 공장, 자원순환관련시설, 묘지관련 시설 등을 엄격히 제한해왔다. 하지만, 자연경관지구를 풀어줄 경우 하수 등 처리시설과 고물상, 폐기물재활용시설, 폐기물 처분시설, 폐기물 감량화 시설 등이 자연경관지구 해제로 인해 들어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묘지 관련 시설도 화장시설뿐만 아니라 봉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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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용 기자
2016.03.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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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한-아르메니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의원(청주 흥덕구)은 10일 국회에서 아르메니아 삼벨 파르마니얀(Samvel Farmanyan) 의원 등 방문단을 접견했다. 이번 아르메니아의원단의 방한은 아·한 의원친선협회 차원의 공식 방문으로, 의회 간 상호교류 확대 및 양국 간 현안 논의 등을 위해 노 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노 의원은 이날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 지난 2014년, 2015년에 아르메니아 대학살 추모 사진전을 국회에서 개최하는 등 아르메니아에 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또 "이번 방한을 통해 양국 간의 국익을 극대화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6.03.1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