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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동의 모 군부대에서 화학무기가 극비 폐기처분된다는 소식에 영동군과 각급 사회 단체들은 계속하여 사실 확인 작업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0일 오전 영동군은 사실 확인차 신석균부군수와 김명수 환경산림과장 등 관계자 3명이 대전 금강환경관리청을 방문하여 군부대 소각로 허가과정에 대한 문의를 가졌다. 신부군수는 대전 방문후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담당 책임자가 자리에 없어 부대내 소각로 허가경위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현재로선 사실을 확인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부군수는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면 우선 환경오염 여부의 실태를 조사하고 예상되는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등 대책마련을 강구중』이라고 덧붙였다. 영동군은 또 이날 환경담당 관계자를 충북
행정·자치
김기훈 / 영동
2000.05.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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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인 신학교가 있었던 배론성지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이다. 천주교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주교)가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배론성지를 문화재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하자 제천시는 지난해말 충북도로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 이어 충북도 문화재위원회는 심의를 마친후 최근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으로 요청해 배론성지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후기 신유박해때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유명한 배론성지는 치악산 동남기슭의 구학산(해발 9백85@)과 백운산 연봉에 둘러쌓여 있으며, 지형이 마치 배의 밑바닥 형태를 띄고 있어 주론(舟論)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다. 천주교 성지로 널리 알려진 배론성지는 1801년 신유박해시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5.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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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지청장 최찬묵)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회장 안용석)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주.음성지역 기관장과 모범교사, 모범학생, 소년.소녀가장, 자원봉사자 등 9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충주.음성지역의 모범교사와 모범학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등이 수여됐다. 또 충주.음성지역 70세대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10만원씩의 격려금이 전달됐으며 유공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인기 연예인의 공연과 중앙경찰악대의 사랑의 콘서트, 건대 보컬팀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0.05.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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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이 지속되면서 올해 보리 수확량이 예년 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에 대한 보상 대책이 없어 재배농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이삭수 등 보리의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이삭수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보리 이삭이 팬 시기는 4월 26일쯤으로 예년 보다 3∼4일 정도 늦었으며, 평균 길이도 58㎠로 지난해 74㎠ 보다 무려 16㎠ 작다. 이삭수도 평균 5백2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백80개 보다 60여개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옥천 지역의 경우 올해 보리 생산량은 지난해 보다 약 13%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처럼 피해가 예상되는 데도 불구하고 보리의
행정·자치
한기현 / 옥천
2000.05.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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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8일 실시되는 괴산군수 재선거를 놓고 증평지역 주민들은 투표권만 있는 이번선거에 참여해야할지 고민에 빠져있다. 증평출장소는 지난 91년 초 개청된 이후 10여년 동안 인구증가 둔화 등으로 이렇다할 시 승격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채 지금까지 기형적인 행정단위로 존치되어 오고 있다. 이에따라 행정구역상 괴산군에 편입돼 있지만 모든 행정이 충북도 직할체제로 이루어 지고 있어 괴산군의 각종 선거에 대한 투표권만 행사할 뿐 예산집행 등 실질적인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괴산군민과 증평출장소 주민들간에는 자치단체 분리와 과거 실시된 각종 선거과정에서 이질감이 형성된데가 현재 증평출장소 존폐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군수선거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자치
이규홍 / 증평
2000.05.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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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의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폐가전제품 수리센터에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수선, 완료된 가전제품 공급을 시작한다. 수리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수거된 가전제품은 선풍기 등 50여대로 이 가운데 28대가 수선 완료됐다. 수리센터에서는 수선완료된 가전제품의 공급을 위해 군 환경복지과와 각 읍.면을 통해 영세서민과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공급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으며 9일 첫 공급대상지로 매포읍 하시리경로당을 선정, 이건표 단양군수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수리센터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선완료된 가전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가전제품을 120기동봉사대로 연락해 수거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행정·자치
이언구/단양
2000.05.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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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관리청이 지난해 12월 제천시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질을 시료 채취한 결과 BOD 기준치인 20ppm 보다 6.6ppm이 높은 것을 밝혀내고 올 1월 개선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목표로 제천시가 매일 분석, 발표하는 하수 및 분뇨처리 방류수질 수치도 타 기관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분석자료의 신뢰성 마저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말 당시 한강유역환경관리청이 시료를 채취할시 BOD가 26.6ppm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같은날 시가 자체 수질검사한 수치는 12.2ppm 밖에 안되는 것으로 보고 돼 2배 이상의 큰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시는 하루처리 용량이 3만5천톤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 매일 4만4천톤의 반입물량을 처리하면서도 자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5.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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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회를 위해 2년동안 헌신해 오신 이상금전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맡은 임기까지 청소년 보호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3대 대한어머니회 제천지회장으로 취임한 김금순회장(46)은 취임소감을 이렇게 밝히며 대한어머니회가 지역사회에서 큰 일을 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주력사업인 교육 및 청소년사업 등을 심도 있게 펼쳐 나가겠다는 김회장은 『깨달은 여성, 깨달은 어머니의 역할을 다하여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끊임없이 생산해 내는 훌륭한 단체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막대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고 겸손해 하는 김회장은 중앙동에서 쥬단학제천상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건설대표인 이주성씨(47)와의 사이에 1남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5.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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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터리 및 미꾸라지 등 물고기 5백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과 관련,<본보 5월 10일자 7면 보도> 제천경찰서는 지난 9일 (주)박달재한우마을 대표인 조모씨(52)와 이 회사 냉동기사인 정모씨(50)를 입건, 조사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소재 축산물 가공처리장인 (주)박달재한우마을측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옥상에 설치돼 있던 중화조를 청소하던중 탱크가 넘치면서 냉매작용을 하는 암모니아가 혼합돼 있는 혼합물 2천여ℓ를 하천으로 흘려보냈다는 것. 이로인해 0.57㎎/ℓ 내외가 정상인 암모니아수가 무려 3백41.81㎎/ℓ까지 상승하는 바람에 원박천에 서식하고 있던 물고기 5백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5.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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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가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수질오염 사범 4명을 잇따라 입건했다. 제천서는 10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집수조 탱크에 있는 폐수를 수중 모터를 이용, 하루 2톤씩 총 3백톤 가량을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청전동 K셀프세차장 업주 장모씨(45)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운영일지에 배출시설 및 가동여부를 기재하지 않은 신백동 S세차장 업주 강모씨(40)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앞서 지난 9일 원박천으로 암모니아 혼합물을 방류시킨 봉양읍 B한우마을 대표 조모씨(52)와 이 회사 냉동기사인 정모씨(50)도 입건 조사중에 있다.
행정·자치
서병철 / 제천
2000.05.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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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전통국악예술 보급 발전과 지역문화 창달을 도모하기 위해 충주시립가야금연주단을 충주시 우륵국악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유능하고 참신한 상임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가야금, 대금, 피리, 아쟁, 타악 등 5개 분야에 각 1명씩 모두 5명이며 응시 자격은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해당분야 정규 국악교육을 받은 사람이나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 받은 사람이다. 이와 함께 지방공무원법 제 31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나 공연법, 방송윤리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 해당된다. 응시원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호암동 우륵당에서 교부 및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반명함판 사진 2매), 최종학교 졸업증명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0.05.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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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신문과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윤병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6회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남산산행』이 오는 14일 남산 일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5월의 짙은 신록과 함께 열리는 이번 산행에는 개인과 단체를 비롯해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겸한 이 산행에는 매년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도내 최대의 산행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이번 산행은 오전 9시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집결, 출발하게 되며 정오에 마즈막재 공원에 도착, 인기 연예인 주병선씨의 사회로 간단한 여흥시간을 갖게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원 기념품과 빵, 우유 등 간식이 제공되며 컬러TV와 진공청소기, 선
행정·자치
정구철 / 충주
2000.05.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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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내 솔잎혹파리 피해면적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피해 정도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군내의 솔잎 혹파리 피해면적은 지난 88년 1천1백m를 기록한 이후 피해면적이 97년 5백m, 98년 4백50m, 99년 4백m 등 솔잎 혹파리 발생면적이 점차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같은 솔잎 혹파리 피해 면적이 줄어 든 것은 지속적인 방제에 따른 밀도감소, 천적증가, 엘리뇨 등 이상기온에 따른 병충해의 적응곤란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피해정도가 심한 지역을 3_4년간 집중방제를 실시한 결과 솔잎혹파리 밀도가 낮아져 예전의 상태를 회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억4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백50m에 대해 수간주사를 실시하는
행정·자치
이규홍 / 괴산
2000.05.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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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진천지역에서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초등학생 민속잔치」가 열려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다. 진천문화원(원장 김억수)이 주최하고 진천교육청이 주관한 가운데 10일 진천읍내 상산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속잔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민속문화의 계승 발전및 애향심 고취와 협동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잔치에서 참석자들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줄달리기와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등 다양한 민속경기를 펼치며 가정의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갖게 해주는 하루가 됐다
행정·자치
이기준 / 진천
2000.05.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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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10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이앙기등 각종 농기계와 공공근로인력을 농촌에 투입, 적기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다. 군은 적기 모내기 시기를 이달초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보고 10일부터 30일까지를 모내기 책임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의 담당인력을 총 동원하여 마을별로 적기에 모내기를 완료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내 이앙기를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고 고령화된 농가의 경우는 일손지원 신청을 받아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하는 동시에 벼 쓰러짐 피해를 막고 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적정포기수 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 진천군의 벼 재배면적은 6천4백90@로 지난해보다 4천석이 많은 22만7천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군은 이앙
행정·자치
이기준 / 진천
2000.05.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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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강외면탑연리 청주숯불갈비 대표 이인호씨(46)는 오래전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온 사람으로 소문나 있다. 지난 93년 강내면 전 마을의 노인들을 식당으로 초청, 성대한 잔치를 베푼 이후 그는 해마다 노인위안 잔치를 벌이고 있다. 교육의 백년지대계와 연계되는 장학사업에도 일찍부터 눈을 돌려 이미 88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한국교원대생 9명과 월곡초등학생 9명 미호중학교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웃사랑 실천도 남다른 데가 있다. 옥산면 혜능동산 자활원과 자매결연을 맺은후 매년 위로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펴는가 하면 96년 경기북부 지역에 수해가 났을때에 수재민들의 재산피해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의연금을 쾌척한뒤 면민들을 상대로 수재민돕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행정·자치
정문섭 / 청원
2000.05.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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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청원윤리대상 수상자 6명이 선정돼 10일 군민회관에서 문화원장, 군수, 의장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윤리대상을 받은 이인호씨(47, 강내면 탑연리)는 지역 노인,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한국교원대생, 미호중 2명, 월곡초 9명등 총 20명에게 지난 88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효행상은 91살이 넘은 시어머님을 지극히 봉양한 채희자씨(53, 내수읍 우산리)와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병환으로 고생하는 시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병 수발을 들고 있는 김동례씨(63, 남이면 갈원리)가 각각 수상했다. 선행상이 수여된 김동국씨(46, 남일면 효춘리)는 매년 열리는 경로잔치에 격려금을 기탁하는 한편 넉넉하지 못한 여건에도 불구, 경로당에 25인치
행정·자치
정병상 / 청원
2000.05.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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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문화원이 우천을 이유로 속리축전 개막일을 10일서 12일로 일방적으로 연기하자 민속예술경연대회 참가를 계획했던 읍·면 이장단협의회(대표 이방원)가 거세게 항의. 이장단은 10일 문화원을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읍·면마다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적지않은 음식을 준비했는데 이를 거의 버리게 됐다』며 『또 지금이 벼와 고추모 심기의 적기인데 이를 마을마다 늦출 수밖에 없게 됐다』고 불만. 덧붙여 『우천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개막전야(9일 오후 8시)에 개막일을 일방적으로 연기·통보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최소한 음식값은 군에서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이에대해 보은군과 문화원은 『음식값 만큼은 실비로 보상해주겠다』는 말로 이장단을 간신히 설득. <보은>
행정·자치
중부매일
2000.05.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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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신용정보업종에 대해 갖고있는 해결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각종 업무를 추진해 고객에게 신뢰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주광재 고려신용정보(주)충북지사장(48)은 『국내 신용정보업계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청주지역에서 동종업계 1위업체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주지사장은 『그동안 취약했던 제2금융권을 상대로 영업을 강화하고 채권추심업무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 음성군 원남면 출신으로 청주상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7년 충북은행에 입행해 20년간 주로 일선지점에서 근무한 영업통. 부인 강윤자씨(46)와 1남1녀를 두고있으며 취미는 등산.
인물
박상준
2000.05.10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