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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 앞서 새누리당 충북도당을 이끌 새 도당위원장에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괴산)이 추대될 전망이다.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내부적으로 경합을 벌이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이 21일 불출마를 선언한 때문이다.이에 따라 송광호 의원(제천·단양)을 제외한 충북지역 당협위원장 7명은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어 경 의원을 새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종배 의원은 이날 "도전의지의 관철을 위한 경선의 형식보다는 충북도 당내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내년 총선승리와 이를 통한 충북발전, 도민행복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김성호 / 서울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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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게 될 19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 윤각이 들어나고 있다. 충북의 경우 새누리당은 초선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에는 3선의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 청원구·국토교통위)이 당 내부적으로 예결위 포함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다.특히 변 의원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사실상 가감하는 여야 총 15명의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위)에도 포함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내년도 예산 목표액으로 잡은 4조5천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에 있어 이들의 역할이 기대된다. 다만, 집권 여당의 충북대표로 예결위에 포함된 이 의원이 지난해 7·30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0.25선이라는 한계점에다 예산소위 포함 역시 현재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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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18일 제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열린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상급식과 누리과정 예산, 메르스 대책 등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촉구했다.○… 임순묵의원(새누리당·충주 3)은 이날 무상급식과 관련한 충북도와 도교육청 예산분담 문제를 지적하고, 갈등이 지속된다면 선별적 복지를 시행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 임 의원은 "충북도와 시군이 분담하겠다는 예산 규모가 모두 340억원 인데, 이는 전체 예산의 44.5%에 불과하다"며 "충북도가 5대 5원칙에 따라 더 부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임 의원은 이어 "이시종 지사가 전국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한만큼 통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양기관의 마찰이 지속된다면
의회·정당
한인섭 기자
2015.06.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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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는 오는 22~30일 제9회 청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청주시 조직개편안(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 제시의 건 등을 처리한다.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승훈 시장 등을 상대로 한 시정 질문을 펼친 뒤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 제·개정안 등 15건의 의안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민우
의회·정당
이민우 기자
2015.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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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회의원(비상대책위원장 최충진)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해갈을 기원하기 위해 기우제를 지낼 계획이다.청주시를 비롯 충북도에는 지난 5월 12일 10㎜의 비가 내린 이후 사실상 비소식이 끊겼다. 6월 15일 기준으로 올해 누적 강수량은 216.7㎜로, 평년대비 69% 수준에 불과해 들판의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농민들은 심각한 가뭄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회 의원들은 19일 오후 3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에서 단비를 간절히 원하는 농민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이장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우제를 지낼 예정이다.최충진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회 원내대표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논 바닥이 거북등처럼
의회·정당
이민우 기자
2015.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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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18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또 이날 본회의에서 예결·윤리·정보위원장도 선출하고, 당초 이날부터 시작 예정이던 대정부질문은 하루씩 연기하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의 경우 오는 24일에 실시키로 했다. 여야는 특히 국회 운영위 내에 '인사청문개선소위'를 구성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이를 처리하기로 했다. 김성호 / 서울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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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지난 3월 기준 가계부채는 1천100조원에 육박하고, 여기에 부채 증가 속도도 가처분 소득(개인소득 중 소비·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 증가 속도를 두 배나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계부채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 것이다. 이에 국회 기획재정위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 의원(충북 청주 서원구)는 17일 한국은행 업무보고 질의에서 "지난해 말 기준 가계부채 증가율은 6.5%로 가처분소득 증가율 3.7%의 두 배에 이르고 있다"며 "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역시 지난 2012년 2.5%에서 2014년 8.0%로 가파르게 상승, 국민경제가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우리의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64.2%로 OECD 평균 135.5%보다 크게 높은 상태다. GDP 대비 가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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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의 수도권 이전을 막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법안소위로 되돌아 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제2법안소위는 이 개정안을 오는 24일 다룰 예정이다. 17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개정안을 미상정 타상임위법 102건 중 46번째 안건으로 상정했다. 하지만 노철래 의원(경기도 광주)이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채 전체 회의에 상정됐다. 2소위에서 타협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냄에 따라 제2법안소위로 넘기기로 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해당 법안이 지방균형발전과 관련한 명분 있는 법안이므로 2소위에서 묵히면 안 된다는
의회·정당
중부매일
2015.06.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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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대전 유성)은 1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내) 사이언스 콤플렉스 협상타결은 결국 또 눈속임에의 잔꼼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정부는 당초 약속대로 500억원 지원이 아닌 300억원, 그것도 지원이 아니라 투자로 바꾸었고, 나머지 200억원도 민간에 떠넘기는 꼴로 이전과 입장이 바뀐 게 없는 잔꼼수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힐난했다.앞서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사이언스 콤플렉스 지원에 대해 최종 타결을 봤다.이 위원장은 "특허정보원이 기초과학연구원 부지내로 이동하고 추가 부지를 확보한 신세계가 200억원을 더 부담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미래부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통해 지원도 아닌 투자로 300억원을 부담한 꼴이 됐다"며 "(이는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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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한 방식대로 따라야 하는 아파트 소규모 공사의 입찰 결과, 수도권 업체가 전국을 상대로 영업해 75%를 휩쓸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지방에 소재한 업체를 보호하고, 수도권 독식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급공사에 적용되는 지역제한 경쟁입찰 방식을 아파트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 청원구)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2013년 민간아파트 보수공사 시공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전국 1천390개 전문건설업체 중 554개, 40%에 불과한 수도권 소재 업체가 금액 기준 74.4%의 공사를 가져갔다.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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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규제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발의된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이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자 수도권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이에 비수도권 의원들도 맞받아 치는 등 초반부터 비수도권 대 수도권간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구)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했다.개정안은 수도권 내 행위제한과 공장 총량규제 및 대규모개발사업 등의 심의하는 수도권정비위원회에 비스도권 시·도지사 5명을 추가하고, 과밀부담금의 부과대상 지역을 현행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까지 확대하는 게 골자다. 또 지역발전특별회계에 귀속되는 과밀부담금의 배분비율을 100분의 70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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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여파와 청주시의회 파행 운영으로 시의회의 국외연수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위약금 덤터기'를 썼다.16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안전행정위원회와 복지문화위원회는 9~18일 열흘 동안 노르웨이 등 북유럽 5개국에서 진행하려던 올해 국외연수를 지난 4일 전격 취소했다.공식적인 취소 사유는 확산하고 있는 메르스 때문이었다. 그러나 메르스가 아니었어도 격화하고 있는 시의회 여야 갈등으로 올해 국외연수를 파행이 불가피했다.야당은 빠진 채 새누리당 시의원 8명(각 4명)만 국외연수를 떠나는 것은 더 큰 여야 갈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던 차에 메르스 확산이라는 좋은 구실이 만들어진 셈이다.5월 27일부터 9박12일 일정으로 유럽에서 국외연수를 하려
의회·정당
이민우 기자
2015.06.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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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다음달부터 충북에서도 이른바 '반값 중개수수료'가 시행된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병진)는 15일 충북도가 제출한 '충북도 주택의 중개수수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국토부 원안대로 가결해 오는 18일 열리는 3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건소위에서 통과된 이 조례안은 주택 매매가격이 6억원 이상~9억원 미만으로 거래될 때 수수료 상한요율을 0.9% 이하에서 0.5% 이하로 낮춰 협의 하도록 하는 게 주 내용이다. 또 임대차 거래가격이 3억원 이상~6억원 미만일 때는 중개수수료를 거래가의 0.8% 이내에서 0.4% 이하에서 협의하도록 했다. 조례는 이미 입법 예고가 됐기 때문에 도의회 본회의만 통과하면 다음 달 1일부터 시
의회·정당
이동수 기자
2015.06.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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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회법 개정안 중재안을 수용키로 하고 모든 권한을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일임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정 의장은 청와대가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거부권 시사 방침을 보이자 '수정 변경을 요구한다'는 표현을 '요청한다'로 바꾸고 '처리한다'는 표현을 '검토하여 처리한다'로 수위를 낮춘 중재안을 야당에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종걸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도록 정 의장에게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만약 거부권이 행사되면 국회 부의를 통해 재의결해 국회의 뜻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이런 입장을 정 의장은) 제게 개인적으로 확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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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15일에도 계속됐다.새누리당은 메르스 사태와 그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극심한 가뭄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을 들어 늦어도 17일까지 인준안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 검증은 여전히 진행형으로 대정부질문이 시작되는 18일 이전에는 처리 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2일 인사청문특위에서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법정기한을 지키고 특히 지금 메르스, 가뭄, 경기불황 등 국민의 불안이 매우 심각한 국정 전반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말했다.유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야당과 최대한 합의해서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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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문제 사업으로 지적되고 있는 '4대강 사업' 예산도 특정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재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 새정치민주연합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 완산갑)이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교부한 15조4천억원 가운데 경북에 4조2천억원, 경남에는 3조1천억원, 경기도에 1조5천억원이 집중됐다.반면 충청권의 경우 충남의 1조4천억원을 제외하면 충북 3천644억원, 대전은 1천690억원에 불과했다.이와 관련, 김 의원은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4대강 사업 자체도 큰 문제지만, 국가예산이 특정지역에 편중된 것은 또 다른 문제"라며 "국토균형발전 차원에 정부의 정책과 예산이 바로 세워지도록 6월 임시회와 9월 정기국회에서 꼼꼼히 따지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
의회·정당
김성호 기자
2015.06.15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