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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고속도로 주행 중 사고는 피해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해서 당황할 때가 있다.사고차량을 오랜 시간 도로에 방치하면 2차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2차사고 피해가 더 크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그렇기 때문에 사고가 난 즉시 신고접수를 해야 하지만, 도로 한 복판에서 어디가 어딘지 쉽게 구분하기란 쉽지가 않다.우선 주위에 긴급전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긴급전화를 이용한다면 자동으로 위치가 파악이 되므로 용이하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긴급전화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고속도로통행권 뒷면을 보자. 긴급상황신고를 할 수 있는 전화번호가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그러나 사고당사자가 신고를 했더라도 제대로 위치 파악이 되지 않는다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니 그럴 때는 중앙분리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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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환 / 청주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 대표언제부터인가 우리 이웃에서 어린 아기의 울음소리가 간간히 사라져가고 골목마다 경로당이 늘어나고, 집집마다 여성들이 맞벌이를 하면서 사회의 풍속도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언론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것을 논의하고 대책을 세워도 보지만 저출산율은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하니 정말 심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다양한 차원의 해결방안이 모색되지 않는 한 우리나라의 국력이 과연 세계경쟁국가들과 싸워 나갈 수가 있는지 의심스럽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가임 여성1인당 평균 1.16명으로 삼각한 국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019년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인구가 줄기 시작해, 오는 2955년이면 우리나라엔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계산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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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래 / 한국도로공사 이른 아침 출근을 하면서 교통방송을 자주 듣는다. 교통방송에서는 교통사고와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으로 단속경찰관에게 적발되어 면허정지, 취소, 훈방 등을 받는 내용을 청취하게 된다. 특히 음주운전 단속에 관한 내용이 많은데, 고속도로 관련 직종에 근무를 하고 있다보니 간혹 관할경찰서·고속도로순찰대가 톨게이트 진출입로에서 단속 하는 것을 본다.그런데 얼마전 야간근무 대기중 전화를 한통 받았다. 어이없는 이 전화는, 톨게이트 앞에서 경찰관이 음주운전 단속 하는지를 문의하는 전화였다. 또 지난 28일 9시 뉴스 시청중 영동고속도로에서 혈중알콜농도 0.15% 상태의 음주운전자가 역주행 했다는 뉴스 보도를 보게 되었다.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평소보다 인지도가 많이 낮아진다.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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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현 / 충북지방병무청장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큰 추위가 없어서인지 따뜻한 봄기운도 조금은 일찍 느껴지는 듯하다. 봄이 시작되는 3월초는 대부분 학교들이 입학과 함게 새학기를 시작한다. 특히,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소위 꽃다운 나이라는 20대의 시작과 함께 희망과 활기가 넘친다.우리 병무청도 매년 이맘때가 되면 새로운 고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최근에는 현역입영 대상자의 80% 이상이 대학생들인 만큼 매년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병무청의 중요한 신규고객이 된다. 대학교 예비새내기인 만 19세 학생들에 대한 징병검사가 이미 일부지역에서 시작되었고, 3월중에는 학생들이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재학중 입영으로 인해 학업에 지장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 대학별로 신입생 명단을 받아 졸업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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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인 / 충남대 교수파릇한 새싹과 온화한 바람, 그리고 앞 다투어 피어나는 봄꽃들이 새로운 시작의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그 어떤 것보다도 새봄을 들뜨게 하는 것은 역시 입학식이 아닌가 싶다. 속박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에 가슴 벅찬 대학교 입학식도 예외는 아니겠지만, 엄마 손을 꼭 잡고 학교의 문 안으로 첫걸음을 들여놓는 초등학교 입학식이야말로 설렘 이상의 꿈이요 희망이며 '새봄' 자체일 것이다.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은 어느 가정에서나 봄의 전령인 동시에 봄의 정령(精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아이들 모두가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파릇파릇 자라나 싱그러운 잎과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기대한다. 지내다보면 폭풍우와 찬 서리가 왜 없을까마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3.0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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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하이패스는 고속도로 영업소 진입후 통행권과 요금 제시 후 정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던 현 시스템과는 달리 달리는 상태로 요금 결재가 이루어지는 최첨단 무인요금징수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하이패스 제도는 고속도로 정체 원인 중 하나인 요금정산소 부근 정체를 해소하고 이용차량에게 요금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이패스 이용차량은 출·퇴근 시간대(출·퇴근 구간 이용하는 차량)에 20%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매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경제적 편익을 주는 시스템인 셈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00년 판교·성남·청계 요금정산소에 하이패스를 설칟 시범운행에 들어갔고 현재는 인천·김포·시흥·구리 등 수도권 영업소 10곳에도 설칟운영중이다. 2007년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설치할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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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옥 / 논산署 생활안전과 경사 국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정책을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인 국민 위주로 개선하고자 국민제안을 실시한다. 진화론자의 찰스 다윈은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종도 아니고,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그것은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다'라고 말했듯이 경찰도 변화하는 교통문화에 개선하고자 지역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교통문화개선 공모기간은 2007년 1월22일부터 3월21일까지 60일간이며 모집분야는 교통관련 '법령·제도', '시설·장비', '교육·홍보·기타' 등 3개 부문이다. 응모방법은 경찰청 또는 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안서 작성 후 지방경찰청에 인터넷 제출, 우편 또는 직접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한 제안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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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봄의 화사한 창문을 살포시 열기라도 하듯 남녘 끝 제주에서 지난 25일 벚나무가 활짝 꽃을 피웠다는 소식이 전해졌소.K형, 지난 설날 고향엔 다녀왔겠지. 고향마을 어귀의 느티나무와 뒷동산의 밤나무 그리고 어릴적 어머니들의 넋두리가 맴돌던 향나무옆 공동우물은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정겹게 남아 K형을 반겼을 것같소.요즘엔 건강을 위해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소. K형도 산행을 열심히 하리라 믿소. 지난 휴일에 몇몇 지인들과 함께 나도 괴산군의 한 아름다운 산을 찾았었다오.등산로 초입에 예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안내표지판이 있어 우리는 그 길로 접어들었소. 가파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르다 등산로 곳곳에서 수 백년동안의 풍상을 푸르름으로 이겨내며 자연을 지켜왔을 노송들을 정자
외부칼럼
조승희 논설위원
2007.02.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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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 충주권관리단 발전팀 계획과 불과 며칠전 인도네시아에서 5년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해 수도 자카르타에 이틀동안 쉼없이 쏟아진 폭우로 제방이 터지면서 자카르타시의 70%이상이 물에 잠겨 20여명이 숨지고 34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지난해 우리가 겪었던 홍수피해를 다시금 떠올리며 물을 관리하고 있는 일선의 한 담당자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린다.물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우리에게 이득(利得)을 주기도 하고 피해(被害)도 주기도하며 우리의 생활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된지 오래이며, 물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명의 근원임을 새삼스럽게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누구라도 알고는 있을 것이다.그러나 막상 물을 존중하며 아껴 쓰는 절약에 대하여는 전혀 무관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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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선 / 교육평론가, 문학박사 최근 신학기 관련 소식들이 학부모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교복 값 때문이다. 매년 신학기만 되면 반복되는 모습이다. 이제 교복값은 말이 교복값 일뿐 어른들의 고급 양복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래서 교복을 입히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들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첫째, 공동구매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교복값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구조적으로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교복을 착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복을 공동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입학 후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하며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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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화 / 충청북도 건설재난관리본부장 세계는 지금 이념분쟁으로 인한 냉전이 종식되고, 경제력을 무기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제패권주의 시대로 진입했다.경제약소국은 자국의 여건과 무관하게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생존조차 위협받는 처지에 있다. 국내적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시·도간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이런 국내외적 환경 속에 충청북도는 민선4기를 출범하면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경제특별도 건설의 도정목표를 세우고 조직개편, 구성원 의식교육, 충북 아젠다 2010 수립 등 준비된 도정경영철학을 가지고 금년 경제특별도 건설 원년을 맞아 한번 잘살아 보자는 도민 공감대 속에 경제특별도 선포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게 되었다.도정의 중점과제는 기업유치, 재래시장활성화 등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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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옥 / 논산署 생활안전과 경사실버존(Silver-Zone)은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School-Zone)처럼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양로원·경로당·노인병원·복지시설 등 노인의 왕래가 잦은 도로에 설치하는 노인보호구역이다. 일본은 이미 시작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송파구, 경기 파주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중이며 금년 4월29일부터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 등 3개부처와 경찰청이 공동 시행한다. 실버존에서는 노인보호구역 표지판과 과속방지턱이 설치된다.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점멸시간이 늘어나며 제한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되어 서행운전을 유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특정시간·구간별로 자동차가 통행금지 된다.노인분들은 교통안전교육 미흡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국정브리핑에서 65세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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