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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옥 / 논산署 생활안전과 경사실버존(Silver-Zone)은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School-Zone)처럼 노인을 보호하기 위하여 양로원·경로당·노인병원·복지시설 등 노인의 왕래가 잦은 도로에 설치하는 노인보호구역이다. 일본은 이미 시작되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송파구, 경기 파주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중이며 금년 4월29일부터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 등 3개부처와 경찰청이 공동 시행한다. 실버존에서는 노인보호구역 표지판과 과속방지턱이 설치된다.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점멸시간이 늘어나며 제한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되어 서행운전을 유도,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특정시간·구간별로 자동차가 통행금지 된다.노인분들은 교통안전교육 미흡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국정브리핑에서 65세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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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섭 / 논산경찰서 논산지구대 경장 며칠전 일이다. 시내를 운전하고 있는데 적색보행등에 위험하게 횡단보도를 천천히 건너는 여자분이 있었다. 황당해서 쳐다보니 옆에는 6∼7세 가량의 아동이 한쪽손은 엄마의 손을 잡고 다른 손은 높이 쳐들고 횡단하고 있는게 아닌가.엄마의 행동을 보고 아이가 무엇을 배울까 싶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듯이 어린이는 어른들의 행동을 여과없이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그대로 모방하는 습성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나이가 어릴수록 교육의 효과는 크다고 생각한다. '교통안전교육'처럼 생명과 직결되는 것일 수록 더욱 그렇다. 교육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무단횡단 하지 않기', '청색등이 켜지면 횡단보도 건너기'처럼 가정에서나 어린이집, 유아원, 학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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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설·청주상당署 가덕지구대 2팀교통사고 발생 요인중 앞지르기나 중앙선 침범으로 인하여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사고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앞지르기'란 앞에서 달리고 있는 차량의 옆을 통과해 그 차량의 앞으로 나가는 운전으로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차로로 빠른 속도로 주행해야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하다. 앞차량이 규정속도를 지키며 조금만 늦게 운행하면 뒤에서 경적을 울리고 전조등을 깜빡이며, 앞차량 운전자에게 옆차선으로 피양토록 요구하거나 무리하게 앞질러 가는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어떤 차량은 2∼3대를 한꺼번에 앞지르는데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위협하는 위반행위로 앞지르기 할 때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신중해야할 것이다. 우선 앞지르기할 때는 교차로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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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옥 / 논산경찰署 생활안전과 술,담배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청소년유해약물로 결정, 고시하고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은 술,담배를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주된 구입처는 편의점, 동네 구멍가게이다. 청소년들이 술,담배를 사는데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고 심지어는 교복위에 사복을 입은 청소년에게 신분을 확인하지 않은채 판매하는 장면이 방송에 방영되어 큰 충격을 준 사실이 있다. 일반식당. 편의점 등 대부분의 판매업소는 청소년이 술,담배를 구매시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여 청소년의 해당유무를 확인한 후 판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익을 위하여 확인절차 없이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시 청소년보호법위반으로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또한 과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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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복 / 수필가 한국의 사계하면 우선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풍광명미를 연상하게 된다.도시는 도시대로 농촌은 농촌대로 산하가 한 폭의 그림이요 시이며 선율가락이 있는 금수강산이다. 한국의 명산인 금강산도 사계에 따라 그 명칭이 봄은 금강산이요 여름은 봉래산 가을은 풍악산 겨울은 개골산으로 표현한다.동양의 매란국죽의 권위 있는 화가인 공재 윤두서와 김두랑 등은 사군자를 통하여 사계를 표현하고자 하였다.봄은 꽃봉오리가 막 터질듯 하거나 활짝 핀 매화꽃 나무 가지에 한 쌍의 금화조가 희롱하는 장면을 화폭에 담았고 여름은 연못가에 핀 수줍은 여인인듯 다소곳한 표정의 보라색 창포나 처녀를 상징하는 노란색 창포와 어우러진 소묘로 난의 잎은 화풍에 따라 힘차게 또는 늘어지거나 꺾인 잎으로 표현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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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직 / 충남도교육감 김 선생님, 발령을 축하합니다. 보름 뒤에는 새 학교로 이동하시겠군요. 임지로 떠나시기 위해 준비할 일도 많으실 것입니다. 매사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지기 바랍니다.오늘은 선생님께 인사발령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하는 말씀과 새로운 임지에서 잘 적응하시고 교직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한 인간이 살아가는데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합니다만, 그 중에는 이사하는 일,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강도가 비교적 높은 스트레스지요.학교만 옮기시는 분들이야 이사하는 부담이 없어 좀 낫겠지만, 김 선생님은 지금까지 살던 지역에서 멀리 떠나야 하니, 이사할 집을 구하는 일부터 자녀들 전학 문제에 이르기까지 할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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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희 / 아산경찰서 수사과 며칠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은 승객을 태우고 주행하던 고속버스가 주차된 차량을 충격 후 담벼락 밑으로 떨어진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자칫 대형 참사가 될 뻔한 사고였지만 다행히 승객들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어서 참사는 면할 수 있었다는 보도를 보고 새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실감했다.최근 경찰의 지속적인 안전띠 미착용 단속과 운전자들의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전띠 착용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안전띠 착용률은 미흡한 실정이다. 안전띠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띠라는 인식 정착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다.특히 단순히 경찰의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형식적인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어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안전띠를
외부칼럼
중부매일
2007.02.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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