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역전마라톤] 시·군출사표 <단양군>

단양군 선수단은 관내 실업팀이 없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오후 3시부터 단양종합운동장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또 이번 대회를 오는 10월26~28일 단양에서 열리는 제44회 충북도민체전을 전도민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2003년 경부역전마라톤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정호영선수(코오롱)가 고향팀으로 출전해 실업 1년차로 기량을 과시하고 허영남·김한철선수(단양고)도 일반부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발굴한 꿈나무인 중학생부 김호성·이동주·유유정 선수(단양중)도 단거리 스피드가 좋은데다 성실하게 훈련을 받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 이진회 단장은 “역전마라톤대회는 유망 선수들의 발굴과 육성에 촉매제가 됐다”면서 “최선을 다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장=이진회 ▶감독=류경철 ▶주무=황춘만 ▶코치=엄창용 ▶선수=임영현(단양소방파출소) 안성영(단양교육청) 김용재 지봉근 유순봉(단양군) 정호영(코오롱) 김한철 남철현 박희홍 허영남(단양고) 김호성 이동주 최우동 유유정(단양중) 박세운 박사무엘 안경선(매포중) 맹경호(가곡중) 김상민(단양중) 조은미(단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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