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0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이앙기등 각종 농기계와 공공근로인력을 농촌에 투입, 적기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다.

군은 적기 모내기 시기를 이달초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보고 10일부터 30일까지를 모내기 책임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군은 물론 농업기술센터의 담당인력을 총 동원하여 마을별로 적기에 모내기를 완료하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내 이앙기를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고 고령화된 농가의 경우는 일손지원 신청을 받아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하는 동시에 벼 쓰러짐 피해를 막고 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적정포기수 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 진천군의 벼 재배면적은 6천4백90@로 지난해보다 4천석이 많은 22만7천섬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군은 이앙기 포기수 조절장치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5년 연속 풍년농사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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