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신문과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윤병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6회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남산산행』이 오는 14일 남산 일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5월의 짙은 신록과 함께 열리는 이번 산행에는 개인과 단체를 비롯해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겸한 이 산행에는 매년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도내 최대의 산행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이번 산행은 오전 9시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집결, 출발하게 되며 정오에 마즈막재 공원에 도착, 인기 연예인 주병선씨의 사회로 간단한 여흥시간을 갖게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전원 기념품과 빵, 우유 등 간식이 제공되며 컬러TV와 진공청소기, 선풍기 등 1백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특히 이번 산행에는 허영호씨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을 도보로 정복한 산악인 유재춘씨(38.단양교육청)가 참가해 함께 산행을 하게된다.

참가대상은 충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중부매일신문 충주지사(☎843_4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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