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가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수질오염 사범 4명을 잇따라 입건했다.

제천서는 10일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9일까지 집수조 탱크에 있는 폐수를 수중 모터를 이용, 하루 2톤씩 총 3백톤 가량을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청전동 K셀프세차장 업주 장모씨(45)를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이날 운영일지에 배출시설 및 가동여부를 기재하지 않은 신백동 S세차장 업주 강모씨(40)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에앞서 지난 9일 원박천으로 암모니아 혼합물을 방류시킨 봉양읍 B한우마을 대표 조모씨(52)와 이 회사 냉동기사인 정모씨(50)도 입건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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