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주문화회관서...다양한 행사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지청장 최찬묵)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회장 안용석)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주.음성지역 기관장과 모범교사, 모범학생, 소년.소녀가장, 자원봉사자 등 9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충주.음성지역의 모범교사와 모범학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 등이 수여됐다.
또 충주.음성지역 70세대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10만원씩의 격려금이 전달됐으며 유공범죄예방위원과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인기 연예인의 공연과 중앙경찰악대의 사랑의 콘서트, 건대 보컬팀인 스타피쉬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청소년들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제 1회 충북청소년 한마음축제에 참가할 충주.음성지역 대표자들에게 시연의 자리를 마련해 본선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최찬묵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천년은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이 다양한 능력을 개발해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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