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헐리우드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기자회견이 열렸다.

2004년 발간해 각종 문학상을 휩쓴 데이빗 미첼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먼저 연말에 개봉한다. 영화배우 배두나는 이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한다.

'매트릭스'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향수''로 깊고 웅장한 예술성을 선보인 톰 티크베어 감독등 세명이 공동으로 연출했다.

영화 한 편으로 여섯 개의 장르와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톰 행크스, 할리 베리, 배두나, 휴 그랜트, 짐 스터게스, 벤 위쇼, 휴고 위빙, 수잔 서랜든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여섯 개의 이야기에서 특수 분장을 통해 1인 다역을 소화했다. 그만큼 환상적인 볼거리를 예고한다.

국내에서는 내년 1월 10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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