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30일 10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출입기자단·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체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철저히 검증하고 능력과 자질을 점검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교진 후보(62), 최태호 후보(59), 송명석 후보(55)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해 세종시 교육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최교진 후보는 "세종교육의 출발은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이다."며 "미래 교육에 걸맞는 교실환경과 최적의 교육시설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아이들이 미래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일이 세종혁신교육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최태호 후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로서 계획된 도시이고, 최고수준의 시설과 최고수준의 첨단 기술이 시의 모든 영역에서 도입되어 있다."며 "그래서 젊은 부부들이 전국에서 꿈을 찾아 미래를 찾아 모여들고 있는 도시"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무너진 세종 교육을 35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저 최태호가 반드시 세종시에 걸맞는 명품교육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송명석 후보는 "4차 산업혁명신대를 맞아 미래교육 인재육성을 실시해야 할 예정"이라며 "세종교육도 이에 어울리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는 "인재 상으로는 자기관리 역량, 지식, 정보 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의사소통 역량, 심미적 감성역량, 공동체 역량을 제대로 갖춘 통합적 사고와 실천을 할 수 있는 그런 인재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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