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당선인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홍성열 더불어민주당 증평군수 당선인이 3선에 성공해 중단없는 안정적인 군정 추진이 예상된다.

이번 지방 선거에서 홍 당선인은 52.49%(9천996표)의 득표율로 31.91%(6천77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최재옥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홍 당선인은 “여러 가지로 부족했던 저를 항상 신뢰하고 사랑으로 감싸줘 민선3기와 4기에 이어 민선 5기에도 증평 발전의 동반자로 군수직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친 두 분의 군수 후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두 분 후보들이 선거 기간 제시한 증평 발전 청사진들은 최대한 군정에 반영해 증평을 보다 더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료로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제는 선거 기간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고 화합해 증평 발전의 속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는 선거 기간 제기된 온갖 억측과 흑색 비방에도 제가 일체 대응하지 않았던 중요한 이유며, 증평 발전의 속도를 결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인은 “지금 우리 앞에는 초중일반산업단지 조성, 에듀팜 특구의 성공적 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설치 등 자치 인프라 확충, 과 송산택지지구 완성 등 증평 발전을 위한 산적한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 4년간 청렴한 군수, 군민에게 부끄럼 없는 군수, 겸손한 군수, 따뜻한 군수, 품격있는 군수, 일 잘하는 군수로 증평을 멋지게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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