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부임 100일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31일자로 부임 100일을 맞았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 실장은 그동안 기획·행정은 물론 재정 등 도정 전분야에 걸쳐 충북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행복결혼공제 사업 대상을 중소기업·농촌 청년근로자까지 확대시켰으며 전국 유일 7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상위권 달성에 앞장섰다.

또한 '강호축' 국가균형 반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와 8개 시도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를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폭넓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최근에는 발등의 불인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 중앙부처 방문 등 발품을 팔고 있으며 유례없는 폭염속에 경로당과 건설현장 등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실장은 도청내에서도 따뜻한 미소로 직원들을 응대하는 등 소통력을 발휘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업무추진에서도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임 100일을 맞아 이 실장은 ""이시종 지사의 섬세한 리더십과 충북 공무원들의 열정, 163만 도민의 힘을 모아 지역현안들을 풀어나갈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는게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충주 충일중과 충주고를 거쳐 서울대를 졸업한 이 실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5년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제통상국장, 충주시 부시장,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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