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만든다”

이승구 예산군의장.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소통하는 예산군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7월 3일 제8대 예산군의회 개원 이후 민의에 충실하고 책임의회로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지방선거가 끝난 6월부터 의원당선자 오리엔테이션과 연찬회를 통해 개원에 대비했으며 개원 후에는 간담회와 의정연수 등을 통해 지방의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제8대 예산군의회는 그동안 정례회 1회, 임시회 2회 등 총 22일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9건을 비롯해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2018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등 총 13건의 안건을 차질없이 처리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 9월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과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한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예산군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 의결기관으로서의 심의 결정을 비롯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검사, 군정질문, 주요현장답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의정을 펼치고 있다.

이승구 의장은 "발전적 비판을 통해 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의 면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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