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이 지난 9월 충청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설한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 제1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오후 7시 아산시 신정호 주변에 위치한 올드밀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수료식에서는 아산, 천안, 홍성, 보령, 대전 등에 주소를 둔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영유아관련단체에 소속된 21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그동안 제1기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에서는 12주간 교육과정을 통해 ▶원장-교사간 관계관리 ▶힐링과 쉼이 있는 체험활동 ▶리더십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 ▶경영 노하우 공유 ▶4차 산업혁명 대비 정부 보육정책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방향 ▶CEO들의 자산관리 및 노후설계 등의 강좌가 진행됐다.

또 보육 및 교육분야 CEO들의 기관경영과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지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전문가 강의, 다양한 힐링체험 프로그램, 폭넓은 전문가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등이 다뤄졌다.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기를 무사히 마친 여러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며 "산학평생대학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1기라서 아쉬운 점과 발전시켜야할 점은 개선하면서 누구나 선호하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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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7시,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순천향 영·유아 CEO아카데미' 제1기 과정 21명의 1기생들이 성공적인 수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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