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유성기업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8년간의 노사갈등이 노조원들의 임원 폭행 사태로까지 번진 충남 아산의 유성기업에서 13일 오전 8시 59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2층 높이 150㎡ 규모의 공장 내부가 불에 탔으며, 오전 9시 42분께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아산소방서는 잔불정리와 함께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진기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를 토대로 방화 가능성에 대한 부분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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