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의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의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고 있다. / 독립기념관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독립기념관은 20일 지속가능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 수립한 비전 및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이준식 관장, 김진섭 노조위원장, 임직원 대표의 지속가능경영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해 지난 9~10월에 실시한 국민의견수렴 결과 공유와 비전 및 전략체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준식 관장은 "국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기념관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가입, 인권경영 선포, 6개 공공기관 공동 사회적 가치 실현 선언문 채택 등 국민과 사회의 발전을 고려한 지속가능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독립기념관은 2019년을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독립운동 가치 확산으로 사회통합을 이끄는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독립운동 가치제고 ▶포용적 성장 추진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 ▶신뢰경영 실현을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세부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공식적으로 선포 한 만큼, 전시·교육·연구·고객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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