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천안시의원이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청원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의회
이종담 천안시의원이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청원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시의회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이종담 천안시의원(경제산업위원장)이 지난 27일 구본영 시장을 만나 천안아름초등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요구 관련 주민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청원서는 장창우 불당린스트라우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 불당신도시 천안아름초등학교 앞 불당21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알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청원서를 전달 받은 구본영 시장은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권한은 경찰청에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 협의해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불당신도시 지역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비록 과속 단속 권한이 경찰청에 있지만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의 요구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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