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아산시가 2015~2018 약 15억원을 투입해 읍·면·동 지역의 지하시설물 270km에 대한 DB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관 및 전기·가스·통신·난방·송유관과 관련 시설물에 대한 DB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축된 상수도 지하시설물 DB는'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며, 도로 굴착 시 재난 예방 등 도시 안전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지하시설물 DB 구축으로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 전반과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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