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파출소 직원들이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직원들이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천안동남경찰서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직원들이 순찰차에서 내려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성파출소는 지난 연말부터 순찰차를 이용한 차량 위주 근무에서 경찰관이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만남형 순찰로 활동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하루(일)에 한 곳(일) 이상을 방문해 두 명(이) 이상의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1·1·2)만남 순찰활동'으로 명명된 순찰 계획에 따라 원성파출소 경찰관들은 미용실, 편의점 등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원성파출소는 또, SNS 등 홍보의 온라인화로 경찰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과의 직접 만남을 이번 만남 순찰활동의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임병철 파출소장은, "지역경찰의 일일이(1·1·2) 만남순찰 활동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고 치안정책 자료를 수집해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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