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X청 Party에 참여한 이명수 의원과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제공
청X청 Party에 참여한 이명수 의원과 청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운영위원장 이지원)는 지난 11일 아산에 위치한 카페 '레이크온'에서 이명수 국회의원, 김원필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공동대표, 충남지부 회원 및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X청 Party'를 개최했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가 주최한 '청X청 Party'는 청년유권자연맹과 청년, 정당의 줄임말로 정치권에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현실을 반영한 청년 정책 집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민규 아산지회장의 추천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은 이명수 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수도권과의 문화생활 격차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근로여건과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논의가 이어졌다. 다수의 청년들은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이명수 의원은 현실적인 정부의 방안으로 규제 개혁을 통한 기업의 투자,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시간이 걸리고 제약이 많지만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도전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정책적 보조도 반드시 필요하다" 면서 창업 활성화 정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청X청 Party'를 주최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의 이지원 운영위원장은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들의 살아있는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이 현실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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