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모병원 간호사 작품 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2005년 1월 2일부터 각 병동 간호사들이 하루 일과 후 매주 수, 목 2시간씩을 할애해 비즈공예(구슬공예), 퀼트공예, 한지공예를 직접 만들었으며 총 50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했다.
청주성모병원 간호부의 전통으로 자리한 이 작품전시회는 매년 각기 다른 작품을 선 보이며 전시회로 발생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환우돕기의 기금으로 조성된다.
한편 이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영숙 간호부장 수녀는 “청주성모병원의 이념을 실천하고 불우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선물을 줄수 있기에 더없이 기쁘다”며 “퇴근후 묵묵히 좋은 일에 앞장서준 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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