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지휘자·젊은 명인 초청 차세대 유망주 협연 ‘Jump’
역대 지휘자·젊은 명인 초청 차세대 유망주 협연 ‘Jump’
  • 서인석 기자
  • 승인 2005.05.0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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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고향악단 정기연주회
청주시립국악단과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11일과 12일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립국악단은 제 29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窓 ’을 방송인 임규호의 사회로 1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과 청주시립국악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난 85년 창단이후 거쳐 간 역대 지휘자들과 국악계의 젊은 명인들을 초청해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를 연출한다.

초대 지휘자 서한범 (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현 Korean Music Symposium 단장)이 집박을, 3대 지휘자를 지낸 이경희(현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한국음악전공 부교수)와 현(7대) 지휘자 한석이 지휘를 맡는다. 또한 상금주(판소리, 청주시립국악단 단원), 이상준(대피리,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 송영선(얼후,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단원), 이경섭(모듬북, 국립국악원 단원)등 국악계의 젋은 명인들이 협연자로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우리 음악에서 단연 최고의 음악으로 손꼽히는 관현악합주 ‘수제천’과 판소리 ‘심청갗 중 가장 해학적 요소가 많은 ‘심봉사 황성올라가는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 빛이 쏟아지듯 다양한 리듬을 타고 관현악이 힘차게 펼쳐지는 김선 작곡의 ‘어둠속에 빛을...’과 젊은 국악 명인들의 대피리 협주곡 ‘새날의기쁨’,얼후 협주곡 ‘香’, 모듬북 협주곡 ‘打’가 연주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신명나는 소리판이 이번 공연에서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청소년들과의 아름다운 조우를 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차세대 유망주와의 협연을 하는 것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JumP!’ 가 바로 그것.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에게 ‘지금은 힘들어도, 내일을 꿈꾸며 힘차게 뛰어보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뿐만 아니라 주제에 걸맞게,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클래식계의 유망주들과 협연하는 무대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월 18일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미래 청주의 클래식계를 이끌어나갈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을 통하여 청소년 협연자들을 선정했다. 윤영은(충북예술고 1학년)과 독고영(서울예고 3학년)이 바로 그들.

윤영은은 화려한 바이올린 기교가 돋보이는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 D단조 op.6을, 독고영은 이국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라벨의 치간느를 청주시향과 함께 연주한다. 이외에도 청주시향은 중ㆍ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리스트의 교향시 <전주곡>을 선보임으로써 교육적인 가치를 더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부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지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마음에 크나큰 안식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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