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동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난 가운데 이 건물에 입주한 5명이 연기 흡입으로 부상을 입었다.
천안 두정동의 한 원룸 2층에서 불이 난 가운데 이 건물에 입주한 5명이 연기 흡입으로 부상을 입었다.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시 두정동의 6층 규모 한 원룸에서 불이나 2명의 중상자와 3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12시 19분께 신고 접수된 이날 화재는 오후 12시 50분께 진화됐으며, 총 6명의 입주민이 구조된 가운데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기 흡입으로 이송된 입주민 중 2명은 의식저하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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