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청남대·한국도자기 등 투어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청주에서 전개된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관광설명회는 단체관람객 모집 대행사 20개사와 해외 관람객 유치 대행사 5개사 등 모두 25개사가 참여하며 대구 MBC, 국제신문, 광주매일 등 전국의 문화 및 레저담당 기자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상수허브랜드와 청남대 한국도자기 등을 투어한 뒤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게 되며, 27일에는 비엔날레 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한국공예관, 국립청주박물관 등을 투어 한다. 단체모집 대행사가 12개였던 지난 2003년에 비해 참여업체가 크게 증가했으며 부산, 광주, 대구 등 남부지역의 여행사가 많이 참여하는 한편,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해외 관람객 유치를 희망하는 여행사도 증가했다.

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우수 실적을 거둔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한편 공예비엔날레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도 공예비엔날레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직지의 도시, 교육문화의 도시 청주 이미지를 마케팅 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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