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최대 1억 2천만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020년 신사업으로 인디게임 제작 지원에 나선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이번엔 충북 토종 게임기업을 위한 지원 사격에 돌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청, 청주시청이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오는 16일지 '2020 충북 게임기업 제작 지원 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충청북도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게임을 개발 중인 법인기업 혹은 과제 선정 후 협약 전까지 사업장(본사)을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으로 이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모바일을 비롯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시뮬레이터 등 모든 분야에 가능하다.

선발 규모는 VR, AR, MR, 시뮬레이터 등 실감형 게임 콘텐츠 개발 3개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형 모바일 게임 콘텐츠 개발 5개사, 총 8개 기업으로 각각 최대 1억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종료일인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작 목표로 제시한 게임 결과물을 완성·출시해야 한다.

이번 '2020 충북 게임기업 제작 지원 사업'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 www.cjculture.org 또는 전화 ☎043-219-1718/12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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