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香)미(味)와 함께하는 장항6080골목나들이' 집중 홍보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21일 '향(香)미(味)와 함께하는 장항6080골목나들이' 관광 상품과 인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SNS 인플루언서(인터넷상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향미여행은 장항항의 추억을 품은 바다 향과 장항선 주변의 장미 향, 갯벌을 끼고 자란 소나무 향 등 장항의 자연 자원과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팸투어는 SNS를 통해 향미느린 여행코스와 장항6080맛나로 거리, 인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장항도시탐험역을 시작으로 전차대, 도선장, 얼음다리, 물양장, 예소아카이브, 두빛나래,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을 둘러보며 초여름 싱그러움을 만끽했다.

팸투어 참가자 김 모 씨는 "얼음다리 체험과 박대 굽기 체험은 서천에서만 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다시 한 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동순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향미와 함께하는 장항6080골목나들이' 관광 상품을 알리고,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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