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봉사와 우정이 넘치는 클럽 만들 것"

김학철 회장
김학철 회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김학철 진천로타리클럽 회장(50)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김 회장은 "지난 1년간 3740지구 종합우수클럽으로 진천로타리클럽을 성장시킨 권순성 전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런 명성을 이어 초아의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대외적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안으로는 우정이 넘치는 클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특히 2020-2021회기 로타리 테마인 '로타리, 기회의 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또다른 누군가에게 풍성하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선배 로타리안이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천로타리클럽은 1972년 창립해 현재 9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전거타기 대행진, 사랑의 집짓기 사업, 자연환경 정화활동, 청소년 장학금 지원, 인터렉트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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