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8일 분평동 소재 텃밭에서 여름내 가꾼 사랑의 고구마의 수확을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지난 8일 분평동 소재 텃밭에서 여름내 가꾼 사랑의 고구마의 수확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박문규, 최연화)는 지난 8일 분평동 소재 텃밭에서 여름내 가꾼 사랑의 고구마의 수확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지역 주민이 무상으로 지원해 준 텃밭에서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정성껏 가꾼 고구마 400kg을 수확했다.

수확된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된다.

박문규 새마을회장은 "사랑 나눔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수확한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뜻깊은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산남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휴경지에서 경작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을 활용한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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