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지역협의회는 16일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지역협의회는 16일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와 지역협의회는 16일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해 재난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의 일부다.

앞서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로 덤프 및 굴삭기 등 장비 지원과 물품 지원에 나섰다.

윤현우 회장은 "회원사들의 작은 정성이 수재민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수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항구복구 건의 및 수재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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