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은 4일 통장, 직능단체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대비 자율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은 4일 통장, 직능단체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대비 자율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동장 이상희)은 4일 통장, 직능단체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대비 자율제설단 발대식을 가졌다.

3개반 183명으로 구성된 자율제설단은 폭설 시 주요노선은 물론 경사가 심한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내 집 앞 눈을 쓸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열심히 눈을 쓸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남동은 폭설, 한파 등 각종 자연재해,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통장, 행정복지센터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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