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직 2동 무심천변에 또하나의 갤러리가 개관,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 질 전망이다.

갤러리 홍(Gallery Hong : 대표 홍병학)은 4일 개관 기념 초대전 ‘생활속의 미술-중견작가 28인전’을 개최, 오는 20일까지 첫 전시회를 열고 있다.

갤러리 홍은 첫 전시회에 곽석손씨의 ‘축제’를 비롯, 김춘옥, 석철주, 송수련씨등 14명의 한국화가의 작품을 비롯 서양화가 강승희씨의 ‘새벽’을 비롯 구영모, 구자승, 김용식씨등 14명의 서양화가 작품등 총 28명의 중견작가전을 준비했다.

이들 28명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들이다.

갤러리 홍의 홍병학대표는 “청주의 대표적인 심볼인 무심천변 벚꽃 가로수길 옆에 아담한 갤러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주에서 좋은 작품들을 많이 보여주는 좋은 갤러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홍은 이번 전시회 이후 11월쯤 독도 퍼포먼스(9월 21일-24일) 작품 전시회와 12월쯤 또다른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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