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문규, 부녀회장 최연화)는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부쩍 추워진 날씨를 맞아 취약계층에게 김장을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눠드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관내 경로당 17개소와 취약계층 300세대에 김장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석종 산미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부금을 전달해 행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최연화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느끼실 이웃을 생각하며 새마을남녀 회원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정성들여 김장을 만들었다"며 "모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