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성모병원 오는 14일 잔디광장서

청주성모병원(병원장 김홍열)이 호스피스 및 불우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바자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 맞는 이번 행사는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청주 성모병원은 보호자들에게 아름다운 노래의 선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4일(금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병원 잔디광장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 가요무대와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가요무대와 함께…’라는 주제로 오후 5시30분부터는 유명가수 및 지역 라이브 가수들을 초청하여 가요 및 민속 공연을 펼치는데 ‘옛정’의 인기가수 석기영과 ‘하얀 전쟁’의 성진 그리고 라이브 가수 ‘숨어오는 바람소리’의 이정옥과 그 외 김서인등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고 또한 색소폰 연주자 김충환과 장경자 민요가수도 출연하여 주옥같은 연주와 즐거운 노래를 펼친다.

성모병원의 한 관계자는 “행사에 오신 지역민들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대중가요를 통해서 친숙한 병원, 지역주민에게 다가가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 청주성모병원 원목실에서 불우 환우를 위해 쓰여 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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