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향 '絃의 유혹' & '센티멘탈 브람스'

깊어가는 가을 저녁, 풍성한 예술의 향연을 만끽하세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제 71회 정기연주회 ‘현(絃)의 유혹’과 제 72회 정기연주회 ‘Sentimental Brahms!(센티멘탈 브람스!)’를 ‘듀얼 패키지’로 묶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6일(수)오후 7시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제 71회 정기연주회 ‘현(絃)의 유혹’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양성원’을 협연자와 함께하여, 청주 클래식 마니아들의 욕구를 확실히 충족시켜줄 예정이며 충남대학교 관현학과 교수이자 지휘자협회이사인 ‘조규진’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강렬하고 격정적인 느낌의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b단조 작품 104’와 고독과 우수를 자아내는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 5번 e단조 작품 64’로 구성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와함께 오는 11월 15일(화) 오후 7시에 열릴 제 72회 정기연주회 ‘Sentimental Brahms!(센티멘탈 브람스!)’는 ‘비극적 서곡’, ‘더블 콘체르토’, ‘교향곡 4번’ 등 모두 브람스의 작품으로 프로그래밍을 하여 브람스만의 풍부한 감성과 절제된 미학의 매력에 빠지게 하는 연주회로 기획했다.

참신한 기획과 패기 넘치는 지휘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클래시컬플래이어즈 지휘자 겸 음악감독인 ‘박영민’의 지휘 아래, 첼리스트 ‘여미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는 브람스 비극적 서곡, d 단조 작품 81, 더블 콘체르토 a 단조 작품 102, 교향곡 4번 e 단조 작품 98을 연주한다.

한편 이번에 열리는 두 공연을 모두 관람할 경우, 정가 1만원에서 20% 할인된 가격인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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