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으로 QR코드 찍어 후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YWCA는 25일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성안길 (구)청주롯데시네마, 농협동청주지점 앞에서 북한어린이돕기 모금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YWCA는 1997년부터 북한어린이돕기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주YWCA는 평화통일운동의 일환으로 북한어린이돕기 모금을 위한 바자회, 남북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길 위의 평화학교' 등 여러 가지 평화통일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확산으로 북한어린이돕기 모금 진행이 어려워 더 많은 참여기회를 갖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북한어린이돕기 모금 캠페인은 청주YWCA 자원활동가와 함께 기존 캠페인에서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접촉 캠페인 방식을 추가해 진행했다. 기존 캠페인은 현장에서 현금 후원 방식이었다면 비접촉 캠페인은 부스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계좌를 안내받아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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